며칠전에 끓여 먹은 떡국..
원래 민이랑 둘이 끓여 먹을때는 간단 버전으로 먹는지라,
계란도 고명을 흰자, 노란자 나눠서 하는게 아니라그냥 국물에 휙휙 뿌리고,
고기도 따로 삶아서 결대로 찢어 놓는게 아니라, 깍둑썰기해서 넣어버리고,
김도 나중에 손으로 부셔 먹지만..
파도 종종 생략하고..ㅋㅋㅋ
그러나...이날은 손님이 있어서 모양에 조금 신경을 썼다.
이제 떡국 한대접먹고 나이드는게 반갑지가 않지만..그래도...모두들 떡국은 먹었으리라 믿고, 안먹은 사람은 눈으로라도 먹고...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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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우왕~ 식탁만보면 한국 같소!
갈비와 생선전 땡기오! 흑흑흑
아..저거 생선전이 아니라 호박전이요..
입맛이 촌스런 우리 부부, 생선을 그닥 안즐겨서요. :)
지금 보니 또 군침이 후두둑~
잘 먹었어요~
그나저나 누낭~ 저 망했어요~
They cancelled the thingy a day before all of a sudden.
어흑~
어흑...어뜩하니..
그렇지 않아도 일욜날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postpone이 아니라 완전 cancel이야?
넵~ 완전히 cancelled.
흑흑
참 그리고, 저 휴대폰 없앴어요. 이전 여자친구의 family talk plan으로 들어가있었거든요. 자꾸 얽히는게 싫어서 그냥 없애고, 아이폰공기계는 그냥 한국에 있는 형한테 보냈어요.
휴대폰 젤 싼 플랜으로 했는데, 번호 생기면 말씀드릴께요~
전 새해엔 복 받기 글른 거 같고, 형이랑 누나가 제 복까지 다 가지세요. 흑흑
그래도 새해부터 좌절금지...
번호생기면 알려주고...
저게 누구 솜씨여?
그 옛날... 퉁퉁 불어서 물기 하나 없이 뚝뚝 끊어지는 뜨듯한 비빔면을 만들어 주던 그니 네 솜씨는 절대 아닐거야 ^^
음...누가 그랬어? 비빔면을 그렇게 만들어주다니...
난 그런 기억 없어...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라~~~
한국도 미국도 경제가 힘들어서 이리저리 힘들지만, 힘내자~
와... 푸짐하네
우리 둘이선 저리 안먹지...ㅋㅋ
몸이 안 무거웠으면 좀 더 힘을 낼 수 있었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