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저녁상

2009/01/07 20:00
1월 1일날 현섭이랑 같이 먹은 저녁....
떡국을 제외하고 5첩 반상이었으니, 그래도 체면치례는 한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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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룸에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힘들다.
색감조절하기 귀찮아서 그냥 올림...
9시부터 시계방향으로..갈비찜, 호박전, 모듬짱아찌, 과일 샐러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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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도 하나 켜놓고...ㅋㅋㅋ


배부른 사진...

2009/01/05 20:00
임신한 티가 나는 사진을 원하는 1인이 있어서...
며칠전에 배 나온거 나중에 아가 보여주려고 찍어 놓은 사진을 함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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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랑 반찬고를 얼마전에 떼어서 오른 쪽 엄지 손가락이 아직 너덜너덜하다.
손가락이 잘 굽혀지지도 않고...아무래도 떼라피가 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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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 배 좀 보라지..정말 많이 나왔다.
지금은 배가 좀 더 나왔다지? 막달에 엄청 나온다는데,,,,,겁난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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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줄창 신어준 어그...
임신하니까 저 신발이 젤 편하다~ 이번 겨울에 본전 뽑아줄 듯도.. ㅋㅋ

떡국

2009/01/04 20:00
며칠전에 끓여 먹은 떡국..
원래 민이랑 둘이 끓여 먹을때는 간단 버전으로 먹는지라,
계란도 고명을 흰자, 노란자 나눠서 하는게 아니라그냥 국물에 휙휙 뿌리고,
고기도 따로 삶아서 결대로 찢어 놓는게 아니라, 깍둑썰기해서 넣어버리고,
김도 나중에 손으로 부셔 먹지만..
파도 종종 생략하고..ㅋㅋㅋ
그러나...이날은 손님이 있어서 모양에 조금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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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떡국 한대접먹고 나이드는게 반갑지가 않지만..
그래도...모두들 떡국은 먹었으리라 믿고, 안먹은 사람은 눈으로라도 먹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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