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베이비샤워는 여자친구들이 해주는 거라는데,
우리 팀에는 리나외에는 여자도 없고...직장이라서 생각도 못했는데,
고맙게도 베이비샤워를 해줬다.
회사 새로 이사간 곳은 물가의 몰(mall)...
물가의 좋은 레스토랑에서 가볍게 먹고....
아가 옷도 엄청 받고...
나중에 나와서 사진 한컷..
죠랑 랍이 사진에 안나와서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사진을 올려본다.
Chen, Lina, Roger, 나, Darren, Kevin and Craig
수욜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일주일전부터 집에서 일하긴 했지만, 인수인계하려고 코딩하느라...
며칠을 새벽 2시까지 일하고...
아가한테 인수인계 끝날때까지 참으라고 속으로 하도 그랬더니,
이제 나오기가 싫은가보다...ㅋㅋㅋ
오늘 40주 2일째...
어제, 그제는 잠을 설쳤다.
배가 살살 아파서...
이제 본격적으로 나올 준비를 하는 듯...
뭐,,,,살짝 무섭기도 하고...기대도 되고...
나름대로 모든 순간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주위에서는 언제 아가 나오냐고 이제 지친듯 하지만,
정작 민이랑 나는 멀쩡...
아마 아가도 그렇겠지. ㅎㅎ
의사샘이 많이 걸으라고 그랬는데...
난 30분에서 1시간이면 족할 줄 알았더니,
2시간은 걸으랜다... -_-
임신전에도 2시간은 무리인 것을...
암튼...
좀전에 엄마랑 무생채를 담갔으니 점심에 무생채랑 밥 비벼먹고,
산책을 나갔다 와야겠다.
아무래도 발렌타인 데이때 나오기는 싫은가보다...
항상 생일겸 발렌타인 선물이 겹칠테니...ㅋㅋㅋ
Comments
아직도 인거야? ㅎㅎ
글 남겼는데, 못봤나봐......
캐나다 여행갈때 시애틀 들르면 애기함 보러가게 주소남겨줘~
내가 다 설렌다.ㅋㅋㅋ
몸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