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샤워

2009/02/16 10:34
몇주전에 회사 동료들이 베이비샤워를 해줬다.
원래 베이비샤워는 여자친구들이 해주는 거라는데,
우리 팀에는 리나외에는 여자도 없고...직장이라서 생각도 못했는데,
고맙게도 베이비샤워를 해줬다.

회사 새로 이사간 곳은 물가의 몰(mall)...
물가의 좋은 레스토랑에서 가볍게 먹고....
아가 옷도 엄청 받고...
나중에 나와서 사진 한컷..

죠랑 랍이 사진에 안나와서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사진을 올려본다.

왼쪽부터...
Chen, Lina, Roger, 나, Darren, Kevin and Craig

발렌타인데이 선물

2009/02/15 16:00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라고 의도하지는 않았찌만,,,,
결국은 올해의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되버린 아이템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2월 초에 일찍 받은 선물..
올해 겨울에 3달을 어그 두켤레만 신었다. 정말 다른 신발은 한번도 안신었다는....ㅋㅋ
마침 세일 전혀 안하는 어그를 싸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질러버렸다.
보는 사람마다 귀엽다고 해서 뿌듯한 아이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민이를 위한 아이템...
어차피 공용으로 쓰게되겠지만, 자기 성격답지 않게 델랩탑을 5년간이나 불평없이 써 준 감사의 의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디어플레이어를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러도 있고,
스타일러스 펜도 있고...
모양도, 성능도, 가격도 맘에 든다...

최근 근황 2

2009/02/14 12:31

수욜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일주일전부터 집에서 일하긴 했지만, 인수인계하려고 코딩하느라...
며칠을 새벽 2시까지 일하고...
아가한테 인수인계 끝날때까지 참으라고 속으로 하도 그랬더니,
이제 나오기가 싫은가보다...ㅋㅋㅋ
오늘 40주 2일째...
어제, 그제는 잠을 설쳤다.
배가 살살 아파서...
이제 본격적으로 나올 준비를 하는 듯...
뭐,,,,살짝 무섭기도 하고...기대도 되고...
나름대로 모든 순간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주위에서는 언제 아가 나오냐고 이제 지친듯 하지만,
정작 민이랑 나는 멀쩡...
아마 아가도 그렇겠지. ㅎㅎ
의사샘이 많이 걸으라고 그랬는데...
난 30분에서 1시간이면 족할 줄 알았더니,
2시간은 걸으랜다... -_-
임신전에도 2시간은 무리인 것을...
암튼...
좀전에 엄마랑 무생채를 담갔으니 점심에 무생채랑 밥 비벼먹고,
산책을 나갔다 와야겠다.

아무래도 발렌타인 데이때 나오기는 싫은가보다...
항상 생일겸 발렌타인 선물이 겹칠테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