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외출~

2010/02/25 15:40
아직 2월인데 왠 봄날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올해는 작년이랑 다르게 너무 따듯하다..2월부터...
그래서 벌써부터 벚꽃이 만개했다는.. -_-
날씨가 따듯해서 좋지만...
왠지 지구 기상 이온으로 큰일이 올것만 같아서 무섭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걱정이 있던 없던...
꽃은 이쁘기만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울내내 집안에 콕했던 아인이는,
집근처 놀이터라도 외출이 즐겁기만 한가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엄마는 아인이 뒤에 숨기만 한다..
아빠도 엄마찍어주기엔 관심없어하고..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햇볕이 너무 밝아서 눈뜨기도 힘들어하는 아인이..ㅎㅎㅎ

산책

2008/02/29 14:24
이번 겨울은 시애틀 답지 않게 많이 춥다고 생각했더니,
2월은 너무나도 포근하다. 해도 자주 나와주시고...

오피스에서 밥을 먹고 음료수를 마시러 키친을 갔다오다보니
복도에 비친 햇살이 너무 따사로와 보였다.
시간을 보니 12시 40분...

내가 젤 좋아라 하는 갈색 알의 커다란 둥근 선글라스를 집어 들고,
민이가 어제 받아준 "아침" 앨범이 있는 P2를 뒷주머니에 넣고,
사무실을 나왔다.

종종 산책하던 라우트보다 좀 더 멀리잡고
음악을 크게 틀고,
빠른 걸음으로 회사 근처를 한바퀴 돌고 오니 1시 5분 전...

5분동안 상쾌하다가 1시가 넘고 나니 다시 몰려오는 식곤증...@.@
그래도 간만에 코에 바람 넣고 와주니 좋네..ㅎㅎ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