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이 백일 사진

2009/07/04 00:12

요즘 너무 바쁘다..
아인이 돌보느라 바쁘고...
왜이리 집에 손가는 일이 많은지...가끔은 아파트가 그립기도 할만큼 바쁘고...
회사는 곧 프로덕트 릴리즈가 있어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사진 올리는 거 엄두도 안났는데...
그래도...민이가 아인이 백일 사진 이쁘게 정리해서 앨범 주문한 김에,
아인이 백일 사진 몇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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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으니까 원피스도 입고, 머리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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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취하려니까 손발이 오그라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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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갱이가 협찬해 준 옷...이 자리를 빌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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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탱크탑에 무당벌레 머리띠..
뒤에는 곰돌이랑 고릴라, 동물 이불배경까지..완전 동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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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버전의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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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가서 고르고 안에 솜넣어주고 심장까지 넣어준 테디베어..
둘이서 너무 귀엽다...지금은 아인이가 테디베어보다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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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땐 저 주먹이 입안에 다 들어가기도 한다..
엄지발가락으로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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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장난감 병정 같다. ㅋㅋㅋ
이옷은 민기 협찬..땡스 투 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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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순해보이는 사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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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느라 눈이 안보여~~ ㅋㅋㅋ

아인이 백일

2009/05/28 00:01

오늘이 아인이 백일이다.
한국이었으면 떡이라도 해서 나눠먹으며 축하했을텐데 말이다.
하긴, 아인이가 떡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듬뿍..마구마구 사랑해주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

100일동안 특별히 아픈데 없이 자라준 아인이.. 고맙고...
육아라는 멋지지만 힘든 과정에 푹 빠져들어 있는 민이... 고맙고...
관심 가져주고 이뻐라 해주는 사람들.. 고맙고...
회사랑 아가 돌보는거랑 의외로 잘하고 있는 내가...고맙다. ^^;

한국처럼 스튜디오 사진을 찍어주지 못해서
지난 주말에 셋이서 고생하며 사진 많이 많이 찍었는데..
그 중에 하나 샘플로. :)
시간이 날때 나머지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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