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시애틀 근처에는 정말 공원도 많고, 잔디도 어디에나 있고, 나무도 참 많다.
시애틀을 에메랄드 시티라고 부르는 이유가 100% 공감 갈 정도로.

회사 근처에 있는 이름 모를 공원.
이 공원 근처는 가정집과 학교들밖에 없는데,
갈때마다 잔디를 정성스레 가꿔주는 관리인이 있어서,
항상 부럽더라.

사람도 없는 이 한적한 공원에서,
골프 레슨을 살짝 받았다. ㅋㅋㅋ
![]() | 우디 앨런 | ||||
![]() |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스칼렛 요한슨, 매튜 굿 ... | ||||
대등한 실력을 가졌으나 매치포인트에서 운이 안 따라줘서
큰 대회에서 이길 수 없었다고 믿었던 크리스는,
테니스 강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고,
테니스를 배우려 하던 부자 남자를 학생으로 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그의 운은 시작된다.
사람이 운이 따르게 되고, 많은 것을 쥐게 되면
더 욕심을 내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운좋게 내것이 된것들을 망칠 위험에 처한다는 것,
그럼에도 크리스는 운이 허벌나게 좋았다는 것...
운이 억세게 좋은거,
내 경우라면 고맙겠지만,
밝혀져야 할 것들이 운 좋게 넘어가는 걸
지켜보고 있자니 좀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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