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아인이랑 내 사진만 주구장창 올라오는 것 같다.
나는 주로 아인이의 부분 모델로....ㅎㅎㅎ

둘다 사진찍을때 모습이 넘 똑같아서 한마디 했더니...드디어 환하게 웃어준다. ㅋㅋㅋ

올 여름에는 그릴의 마스터가 되어주오...ㅎㅎㅎ

가끔 쓸데없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센티해지는 날이 있어.
마치 오늘 아침처럼.
친구가 생사의 기로에 있는 어떤 사람때문에,
죽음이라는 주제가 문득 문득 떠오르던 요즘,
아침에 회사갈 준비를 하느라 머리 말리고 화장을 하다가,
What if...
What if...
아무리 불러도 대답해주지 않고,
더 이상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고,
만지고 싶어도 만질 수가 없다면...
그런 생각이 떠오르니,
회사고 뭐고,,곤히 자고 있는 민이 곁을 떠나기가 싫더라....
그런데,,,
식탁위에 가지런히 놓인 도시락통과
그 안에 오늘 처음으로 시도한 음식이 정갈하게 있는 걸 보니,
웃음이 피식 나오면서 회사를 아니올수없었다.
그래서,,,
자고 있는 얼굴을 물끄러미보다가,
가벼운 뽀뽀 한번 해주고 출근길에 나섰다.
Comments
오오..
오빠 살 쪘당..
근데 오빠네 어므니랑 진짜 똑같이 생겼으..
ㅎㅎㅎ 그래?
사진이 좀 큰사이즈라서 리사이즈되면서 그렇게 보인건 아니구?
민이도 살 좀 쪄야해..나만 찔 순 없지..ㅎㅎㅎ
아~ 나도 슬림해지고 싶어요~ 흑
우리 나이엔 너무 슬림하면 안돼요..ㅎㅎㅎ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겠는데....
뭐..음식땜에? ㅎㅎㅎ
민오빠 올만이다! ㅋㅋㅋ 언니 말대로 살좀 쪄야 겠으!
ㅎㅎㅎ 응..더 쪄도 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