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하늘....Alki Beach

2005/07/29 01:13




하늘을 닮은 바다....
바다를 닮은 하늘....
영원히 평행할 수 밖에 없는,,,
서로 만날 수가 없어서,,,
그래서 애닯게 바라만 보느라....
그리도 서로를 닮았나보다.



혼자서 오두커니 앉아,,,
저리 닮은 바다와 하늘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언젠가 책 한권과 MP3 player를 들고 가서,,,
좋아하는 노래 이어폰 통해 흘려 들으며,,,,
딱 저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고 싶다.



바람이 불어....
햇볕이 좋아....
가족과 함께 있어...
좋은 날.

날이 갈수록....

2005/07/27 22:50
요즘....어머님, 아버님이 와 계셔서 매일 외출 중...
씨애틀의 날씨는...
햇볕이 미치도록 따가움.....

요즘 사진을 맨날 찍는데,,,
하루가 지날수록 어두워지는 내 얼굴색을 느낀다.
자차는 두껍게 발라주건만 별 도움도 안되구..
오늘은 손등에 햇볕 알러지로 두드러기까지 났다.

환상적인 여름 날씨는 고맙지만,
요즘은 좀 너~무 환상적이네...
으흐...온몸이 따가워....

사진도 좀 올리고 싶지만,,,
두렵다..
아마도 brightness를 많이 조절해주고 올려야할 듯...ㅋㅋㅋ

갈비 떡볶이... 궁중 떡볶이

2005/07/27 22:35
먹고 남은 갈비찜(갈비찜 레서피는 바로 다음 글에..) 국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름하야 궁중 떡볶이!!
오래 졸인 갈비찜 국물이 떡볶이의 맛을 환상으로 만들어준다.


좀 매콤하게 하려구, 홍고추, 청고추 1개씩을 썰어 넣구,
물도 쬐금 더 부어주고,
확실히 졸여준다.
깨도 솔솔 뿌리구..


이히!! 맛있고나~~~

정성스런 매콤한 갈비찜

2005/07/27 00:58
갈비찜....
내가 하는 음식들 중에선 시간이랑 정성이 꽤 들어가는 음식이다.
보통 하루이상이 걸리니까...
후다닥 요리들에 비해 정성스런 음식이긴 하지.

미씨방의 홍성아님 레서피를 기본으로 했는데,
처음했을 때부터 무척이나 맛이 있었다.
민이 생일때도 했었는데,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칭찬해준 히트친 음식이다.
엄마 왔을때 엄마한테두 칭찬받구..ㅎㅎㅎ

그럼,,,,요리법을 볼까나..


1. Short Rib(갈비)을 사서 물에 30분간 담그고 핏물을 뺀다.

2. 고기를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한번 끓여서 물을 다 버린다.
(고기 겉에 붙은 부스러기와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과정임..저기..거품 보이남??)


3.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다시 붓고 2-30분 끓인다.

4. 물이 끓을 동안에 양념을 만들자.
** 양념 : 갈비 4파운드(약 2kg) 분량. 설탕 3분의 1컵, 간장 2분의 1컵, 맛술(난 청하) 3분의 1컵, 스프라이트 3분의 1컵, 다진마늘 3T, 참기름 3T. 후추가루 1t. 다진 생강 조금(생강은 종종 생략함)

양념에 배나 양파 반개를 갈아넣어주는데....
(배가 없는 관계로 난 주로 양파 애용...)


5. 고기를 건져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서, 기름기 많은 부분은 잘라내버린다.
기름기가 많은게 좋은 사람은 이 과정 생략해도 무방..

6. 고기를 양념에 재워서 냉장고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놓아둔다.


7. 고기를 끓인 물은 따로 차가운 곳에 내놓거나, 냉장고에 잠시 넣어둔다.
그러면 하얀 기름이 위에 굳는데, 기름을 다 걷어내주고 국물만 따로 보관한다.

7. 고기를 잘 재웠으면...
고기, 양념, 따로 보관해둔 국물을 모조리 다 붓고 센불에 끓여준다.
이때 매운 고추 1-2개를 반으로 잘라서 넣어주면,
고추의 매운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없애주고 살짝 매큼해서 맛나다.
일단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조리기 시작한다.


8. 고기가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감자, 당근을 썰은 걸 넣어주고
야채가 다 익을때까지 조려준다.


오랜시간 약한 불에서 조려준 덕에,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간이 잘 배어서 맛있다.
솔직히 난 고기보다 감자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


입에 살살 녹는 고기랑 맛난 감자, 당근 다 먹구 나면,
남은 국물에다 밥 비며 싹싹~~~ 먹기도 하고,
궁중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완.전. 까먹었으.....으.악.

2005/07/25 01:59
일요일 밤 12시...
주말 동안의 이메일을 확인하다가...갑자기 튀어나온...
으~악~~~~~~~~~

금욜날 전화통화한 회사에서 pre-screen용으로
SQL에 관한 문제를 보낸다구 그래서,
그러라구....금욜날 바쁘니까 주말에 해서 보낸다구 했는데,
어머님, 아버님 오시구 그래서
완전 까먹구 있었다.

MS SQL도 깔아야 하는데....
지금 어둠의 경로를 통해 다운받고 있는데,
퀵다운이 퀵이 아니다..
이렇게 느릴수가...

언제 다운받아 설치하구,
문제 풀어서 보내냐구...쩝..
포기할까...
SQL Developer도 그리 나빠보이지 않는데...

에휴...이 기억력으로 어케 험한 세상 헤쳐나갈지....-_-
우선 다운 걸구 자구...
낼 일찍 일어나서 하도록 해봐야겠다.

꼬들꼬들 오이지 무침

2005/07/24 03:15
결혼후부터 즐겨먹게 된 오이지 무침...
그러나....
누군가 미국에 오면서 사다 주기 전엔 먹지 못하는 오이지...OTL
엄마가 오시면서 사온 찬마루 오이지...
김치 대용으로도 딱이다!!!!!


1. 찬마루 오이지를 얇게 썬다.
2. 그냥 먹으면 나한텐 너무 짜게 느껴져서,
물에다가 잠깐 담근 다음에 꼬들함을 위해 꼬옥 짠다.


3. 고추가루 1T, 참기름 1T, 설탕 1t, 마늘 1t, 깨 1t, 다진 파 2T를 넣고,
4. 잘 무쳐준다.....무쳐, 무쵸, 베싸메 무쳐~~~ -_-;;


꼬들 꼬들,,,들들들,,,,
이게 마지막 오이지인데....언제 또 먹어보누~~~ ㅜ.ㅜ

한여름의 집안 대청소

2005/07/23 12:41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있다..
오늘 어머님, 아버님 오심...^^;;
청소할때 너무 힘들지 말라고,,,,,
엄마가 간 다음에 어지럽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래도 구석구석 청소할 곳이 많네...
어디보자...

1. 화장실 두개...클로락스로 닦아주고 청소.
2. 이부자리 빨아서 새로 갈아 놓고...
3. 부엌의 그릇 정리,
4. 냉장고 정리,
5. 방 두개, 거실, 컴터방 베큠...
6. 식탁보랑 소파커버 갈아주기...

까지만 해주고....

장봐서,,,,,
밑반찬이랑 갈비찜 해놔야겠다.

음...8시간 정도 남았는데,,,
시간이 부족해보인다.
어제밤에도 청소했겄만...
냐하하하하...-.-;

아버님은 우리집에 처음 오시는 것이라,,
좀 두근거리네....

여기도 덥네.....

2005/07/22 04:20
전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되는 거 같다.
여름이 천국같았던 여기도 무척이나 덥다.
아무리 햇볕이 쨍쨍하고 따가워도,
그늘 들어가면 시원하고,
집에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없는 곳이 씨애틀이었는데,
요즘은 잘때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잔다..
물론.....
창문 살짝 열어놓으면 새벽에 추워서
오리털 이불을 자알 덮고 자게 되지만...-_-

요 며칠 인터뷰다 쇼핑이다 계속 돌아다녔더니,
하루하루가 갈수록 얼굴이 까매진다.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도 소용없나봐....ㅜㅜ
얼굴 까매지는 건 좀 받아들일테니,
제발 화끈거리고 간지럽지나 않았음 좋겠다.

아무래도 올해는 선풍기를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기로에 서야될 것 같다.
지금 아파트가 아래층이 주차장이라서 시원한 편이고,
게다가 남향이라서 같은 아파트의 다른 집들보다
훨씬 시원한 편인데도 선풍기가 필요할 듯...

이렇게 얘기하면....
그게 더운거냐고 말하겠지만,,,
끈적거리지만 않을 뿐이지,
여기도 온도 높아....
더워........요즘 더위 먹어서 둘다 머리 아파 고생해...
진.짜.야....

^________^

2005/07/21 23:36
Say "Congratulation" to me !!!!

ha ha ha...

Test Engineer Question

2005/07/20 16:14
The following is the question I was asked today for the test engineer position at FileNet. I'm not sure if my answer was correct or not. Anyway I attached my answer.


Let's assume there's a voice messaging system. What woud you do as a testing engineer?

1. I'll get function specs for the voice messaging system to know what are objects of the system.
2. List functions to be tested according to requirements.
3. Prepare test scenario and test cases for a function testing.
4. After unit testing I will perform integration test.
5. Perform load testing.
6. Research the unexpected user behavior and exceptions and test..

Of course, files the bugs and update them...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