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립긴한데 힘이 뻐쳐서 어쩔 줄 모를땐,
터미타임 (Tummy Time)을 갖게 한다.
엎드려서 바둥거리다 힘이 빠지면 살짝 안아준다.
그러면 잠을 자기도... ㅋㅋㅋ

코를 파는건지...ㅋㅋㅋ

아인이 자는 모습보면 나도 항상 졸립다..zzzz
아인이 목욕은 항상 엄마, 아빠 둘이서 시킨다.
아빠는 목욕물 받아주고 물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일과 그외 잡다구리..
엄마는 아인이 않고서 씻겨주는 일..
항상 신기한건 아가들이 목욕을 좋아하는거다.
아직도 아인인 물에 들어가면 살짝 긴장하는 게 보이지만,
배가 고파 투정을 하다가도 물에 들어가면 얌전해진다.
아인이가 목욕하다가 보챌때는 딱 한번이다.
첨에 얼굴이랑 머리 다 씻어놓고 마지막 마무리하고서 얼굴 또 씻어줄때...
씻은 데 왜 또 씻느냐는 듯이 낑낑 울어버린다. ㅋㅋㅋ
어깨선이 살짝 보이네...ㅎㅎㅎ
아무리 아가라도 가릴건 가려줘야겠기에..ㅋㅋㅋ
너 누구한테 메롱하는거야..아빠한테하는거지? ㅋㅋ
삼칠일을 전후한 사진 업데이트...
아인이 생활패턴에 조금 익숙해졌다 싶으면...달라져버리는 아인이..
나이들은 초보 엄마, 아빠는 조그만 변화에도 전전긍긍 걱정이다.
똥은 너무 많이 싸도 걱정...안싸도 걱정...
잠을 너무 많이 자도 걱정...안자도 걱정...
요즘은 신생아 여드름인지 얼굴에 뭐가 잔뜩 나서 심난하고 걱정...
그래도 아인이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보면 심난함을 잊어버리게 된다.
날 안 닮아서 꽤 높아보이는 콧대... ㅋㅋㅋ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