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피자

2012/03/10 14:09
주말 오후..
뭔가 fun한걸 만들어주고 싶어서 생각하다가 밥 피자 만들기로 결정.
언제나 재료는 집에 있는 걸 응용해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조각이 너무 작다..ㅋㅋ
아인이가 두조각쯤 먹어주면 ok..라고 생각했는데,
세조각이나 먹어줘서 성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피자팬 같은 건 없는 고로..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잘 발라주고..
밥은 소금이랑 참기름으로 간한담에 얇게 펴주고..
약한 불에서 좀 구워준다.
바삭한 걸 좋아하는 아인이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와중에 집에 있는 야채 꺼내서 대충 볶아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에 스파게티 소스를 발라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모짜렐라 치즈가 없어서..
아기 치즈, 파마잔 치즈, 그리고 또 이름 모를 치즈 잘라서 얹어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븐에서 400F쯤에서 12분 구워줬다.
다 익은 재료들이라서 위에 치즈만 녹으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성에 맞게 소스 뿌리고..
음...케찹이 좀 많이 들어간 듯..
머스터드 소스는 아인이가 매워할거 같아서 생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자전용이 없어서 그냥 샐러드 서브할때 쓰는 거인 포크로..ㅋㅋ

닭죽 만들기

2012/03/04 17: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스코에서 로스트치킨을 사서 먹고 남은 닭으로 닭죽을 만들었다.
생닭만질 필요없어서 좋고..이미 양념이 되있어서 좋고..ㅎㅎ

이미 불려놓은 찹쌀을 참기름에 넣고 볶다가...
물이랑 치킨 브로쓰 넣고..
당근, 시금치 잘게 썰어서 넣고 끓이면 끝.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 조금 더 넣고..

아인이가 이 한그릇 다 먹었으니 이 닭죽은 성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모네이드

2012/03/03 22: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몬 디톡스를 해보려고 레몬을 한망을 사다놨는데..
레몬을 좋아하는 아인이...그거
보더니..

엄마..배고파요.

어, 그래? 뭐해줄까?

레몬 주스해주세요.

-_-
어..그래..그냥 레몬이 먹고 싶었구나.

급하게 인터넷 검색해서 레모네이드를 대령했다.

이쁜 유리컵에 담아주고 싶지만,
아직 위험해서 그냥 플라스틱 컵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몬 큰거 두개를 즙내주고... 200 ml 정도가 나왔다.
설탕을 물에다 넣고 끓여서 시럽을
만든담에..
물이랑 페리에(미네랄 탄산수)를 적당히 넣어서 만들었다.
요 미네랄 탄산수가 레모네이드 만드는 굿팁인거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만들어놔도 아인이가 금방 먹어버리네.
아인아..너는 디톡스 같은거
필요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