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마다 시애틀의 불꽃놀이를 보기에 최고로 인기있는 곳이 Gaswork 공원이다.
5년을 살면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지난 주말 밤에 가보았다.

아......그곳에서 보는 야경은 Alki 해변에서 보던 시애틀의 스카이라인과는 또 틀렸다.
혜진언니는 Alki 해변에서 보는 시애틀은 조금 차갑고 너무 멀리있는 느낌인데,
Gaswork 공원에서 보는 시애틀은 정겹고 따스하게 느껴진단다.
글쎄...그건 모르겠지만, 아주 운치있고 멋있다는 건 알겠다.

나중에 사진 찍으러 또 가보고 싶다.
음, 근데 밤에 가니 아베크족이 너무 많던걸...완전 비됴찍는 커플도 있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