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레터스 랩

2010/11/14 13:51
아인이 갖기 전에 PF Chang에서 종종 먹던 치킨 레터스 랩...
레서피를 찾아서 함 만들어 봤다.
레스토랑에서 먹을땐 양상추를 딱 세장씩 줘서,
항상 더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집에서 먹으니 양상추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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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고기는 조그맣게 깍둑썰기를 한담에, 감자전분, 소금, 후추, 간장, 계란 1개, 술을 조금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놓는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부은 담에 당면을 조그맣게 잘라서 조금씩 넣어주면,
저렇게 하얗게 튀겨진다. 긴걸 여러개 넣으면 부분부분 안튀겨지는 부분이 있으므로 조금씩~ 튀긴다.
3. 당면을 튀기고 나면 기름이 많이 주는데..그 팬에다가 양파 잘게 자른거랑 마늘 다진거 넣고 볶다가..
4. 닭고기를 넣고 익혀준다.
5. 굴소스, 블랙빈 갈릭 소스, 설탕 조금 넣고 잘 섞어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고 마무리.

아인이가 당면 튀겨놓은 저걸 '까까~~까까~~' 하면서 무지 잘 먹더라는..
주로 한식으로 먹는데도 느끼하고 기름진 걸 의외로 잘 먹는 아인이. ㅋ~

회사에 놀러온 아인이

2010/11/05 06:00

이미 비오는 시즌이 시작된 이곳..

간만에 해가 뜨기도 하고...회사일도 좀 여유가 있어져서...

민이한테 아인이 데리고 회사로 오라고 했다. 같이 점심 먹게..

회사가 있는 몰이 Lake Washington 호수랑 맡닿아 있어서, 호수 구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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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에 앉아서...아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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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이뻐하는 리나랑 같이 나온 덕분에, 가족 사진도 찍어봤다.

저렇게 들어주는 것땜에 엄마, 아빠 손잡고 걸어가는거 되게 좋아하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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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렇게 안아주면, 아인이도 안아주는 액션을 취해서 참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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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내놓은 아이... 라는 구절이 정말 공감되던 날..

호수로 떨어질까봐 손을 잠시도 놓을 수 없었다. 자꾸 도망가려해서 그냥 저렇게 가둬버렸다는..

아인이 싫어하는것 좀 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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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온 목적을 달성해야지..뭐 좀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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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고프요~ 빨리 주소~~

내 아이폰 배경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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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찡찡거려서 까페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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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보고 몰려온 새들 보느라 정신없는 아인이..ㅎㅎㅎ



바나나 스트로베리 빵

2010/11/04 18:15
너무 익어서 먹기엔 술내나는 바나나가 있고..
집에서 만든 딸기쨈이 있어서 만든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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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머신에서 반죽부터 굽기까지 끝냈더니 촉촉함이  좀 모자란다.

[레서피]
우유 1/3컵
바나나 중간사이즈 한개, 으깨서 준비
딸기쨈 1/4컵
물 1T
계란 1개
버터 2T
브레드용 밀가루 3컵
소금 1t
이스트 1.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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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빵이랑 커피랑...저기다 딸기쨈 발라서 먹으면 더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