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요리에 서서히 손을 떼다가,
입덧을 시작하면서 아예 부엌에 발길을 끊었었다.
지금이야 살만하지만서도 아직도 부엌은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다.
(민이가 다 해주니까...^^)
덕분에 이제 왠만한 요리는 이름만 대면 민이가 척척 만들어준다.
어제의 요리는 베지터블 간짜장.
베이컨이나 돼지로 기름을 내는 대신 올리브 오일과 야채로만 만든 베지테리안 짜장이다.

집에 있던 양배추, 양파, 호박, 감자, 고추를 다 때려넣고 ~~~

매콤하게 먹고파서 고추가루를 살짝 뿌렸는데, 안그래도 될뻔 했다.
잘라넣은 할라피뇨가 너무 매웠어....T.T
그래도 맛나게 먹고,,
남은 짜장소스는 저녁에 계란볶음밥과 함께 냠냠했다.
가끔 생각해보면 미국와서 정말 별걸 다 해먹는다.
한국에선 간편하게 전화 한통하면, 30분 이내에...
그것도 무.료.로 배달이 되고,
팁도 줄 필요 없고,
무엇보다 $3-4불이면 해결이 가능한 지라...
집에서 복잡하게 지지고 볶고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편리함과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바꾼 것이라 생각하며 위로하는 수 밖에...^^
입덧을 시작하면서 아예 부엌에 발길을 끊었었다.
지금이야 살만하지만서도 아직도 부엌은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다.
(민이가 다 해주니까...^^)
덕분에 이제 왠만한 요리는 이름만 대면 민이가 척척 만들어준다.
어제의 요리는 베지터블 간짜장.
베이컨이나 돼지로 기름을 내는 대신 올리브 오일과 야채로만 만든 베지테리안 짜장이다.

집에 있던 양배추, 양파, 호박, 감자, 고추를 다 때려넣고 ~~~

매콤하게 먹고파서 고추가루를 살짝 뿌렸는데, 안그래도 될뻔 했다.
잘라넣은 할라피뇨가 너무 매웠어....T.T
그래도 맛나게 먹고,,
남은 짜장소스는 저녁에 계란볶음밥과 함께 냠냠했다.
가끔 생각해보면 미국와서 정말 별걸 다 해먹는다.
한국에선 간편하게 전화 한통하면, 30분 이내에...
그것도 무.료.로 배달이 되고,
팁도 줄 필요 없고,
무엇보다 $3-4불이면 해결이 가능한 지라...
집에서 복잡하게 지지고 볶고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편리함과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바꾼 것이라 생각하며 위로하는 수 밖에...^^
TAG 간짜장
Comments
이야아~ 정말 맛있겠어요~
어쩌면 남편이 그리도 자상하답니까!
부럽다 못해 화가날 정도예욧! ㅋㅋㅋㅋ
워워...버트님의 틸님과의 염장질은 이것보다 더하다구요. :)
오빠 레스토랑 차리라 그래!
매운거 먹으면 성질난폭한 아이가...나온다고 해서.. 매운거 끊은지 오래된.... 미라.... 딸은 아빠닮는다는데... 날 닮은.. 온순한 아이가 나온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