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zno's Chicken Carbonara

2006/01/25 16:30
오늘 죠랑 폴라언니랑 스시랜드로 점심 먹으러 가기로 했었는데,
죠네 애가 아파서 죠가 집에서 일하게 된 관계로,
점심에 언니랑 회사앞에 Quizno's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었다.

[사진] 치킨 깔보나라랑 관계없음.
치킨 깔보나라랑 Chicken & Corn 챠우더를 시켰는데, 한입 먹었을땐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챠우더랑 같이 먹다 보니 왜 이리 짠지...
챠우더도 샌드위치도 모두 먹을수록 짭짜름...

점심 먹은지 네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물만 먹힌다.
양념이 풍부하지 않아서 그런지, 미국애들은 너무 짜게 먹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뭐든지 소금, 후추로 해결...-_-

해가..해가..

2006/01/24 16:34
오늘은 해가 방끗 하루 종일 웃어주었다.
너무 오랫동안 해를 못본 탓인지,
팀 사람들 모두 아침 회의 시간에 블라인더를 다 제끼고
눈은 찌푸리고, (햇빛탓에..)
입은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오후에 10분 산책해주고 들어왔는데,,
넘 좋다....
낼도 날씨가 좋을 거라던데...
해보고 이렇게 감격하는거보니,
나도 여기에 적응이 많이 됬나보다.

앗싸~

2006/01/21 01:10
이틀전에 제프리의 새 평면 모니터와 귀여운 스피커,
성능 좋은 서버, 새로운 노트북을 보고 침을 흘렸었는데,
오늘 내 사무실로 똑같은 것들이 배달되었다. 음하하하.
랍이 나한테 새로운 빅프로젝트가 있다고 해서
일 시켜먹으려나보다 했더니,,,박스들을 갖다주는거였다.

15인치 와이드 노트북은 무식해보이고 무거워서 좋진 않지만,
그래도 새삥에 성능이 좋아서 좋다.
담주엔 서버 세팅하느라 바쁘겠지만,,
그래도 윗줄부터가 아니라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부터 시스템을 바꿔주기로 한 우리팀의 매니저와 리드들이 새삼 고마운걸~

이제 담주부터는 집에서도 노트북으로 일이 가능해져서 좀 더 출퇴근이 자유로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