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주전에 갑자기 땡겨서 주구장창 해먹었던 닭갈비..
허벅지살로 하면 훨씬 부드럽고 맛있지만,
아인이 이유식해주고 남은 고기를 처리하느라 요즘은 가슴살을 주로 이용한다.

내가 좋아하는 떡과 고구마 잔뜩..과 라면 사리..ㅎㅎㅎ

맵게..그리고 야채 듬뿍..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볶음밥..
남은 닭과 야채를 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고추장 쪼금, 김치를 넣고 볶아주다가 계란과 김도 넣어주고..

좀 눌러붙게 해서 누릉지까지 긁어먹으면 더 맛있다.
이렇게 누릉지를 만드는데는 역시 무쇠팬이 최고~
** 내가 좋아하는 소스 비율
고추장 2T, 고추가루 2T, 카레가루 1T, 간장 2T, 올리고당 2T, 청하 또는 맛술 2T, 참기름 1T, 후추 조금
Comments
제목이 마음에 안듭니다!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닭갈비로
교체요망!
히히히히
ㅎㅎㅎ 요즘은 정말 잠못드는 시애틀입니다.
아인이랑 잠훈련중이라서요..
춘천닭갈비..... 한때 정말 애들이랑 많이 먹었던......
아 배고파....
닭갈비집 알바의 현란한 손놀림이 생각나는구나....
요즘도 닭갈비하는데 있나?
한국은 음식도 엄청 유행타서 이젠 찾아보기도 힘들거 같애.ㅎㅎㅎ
닭갈비는 대학시절을 대표하는 음식중의 하나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