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2012/05/03 19:00
내가 주로 좋아하고 자주 해먹는 걸 보면,
대부분이 분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다. ㅋㅋ
왜 이리 밀가루 종류를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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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떡볶이.
이날은 마른 멸치가루와 새우가루를 조미료 삼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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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만들기도 쉽고, 아인이도 잘먹어서 자주 해먹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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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때문에 항상 야채에 신경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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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떡국.
이건 아인이용.
주로 내가 떡볶이 먹는 날에 만들어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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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떡국떡 등장.
이건 까르보나라 떡볶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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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해먹는 찹쌀떡.
이젠 많이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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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자르르 짜장면.
이건 민이가 만들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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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짜장면은 비벼야 제맛

** 이건 보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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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땐 밑에 박스에만 들어가서 숨더니..
이제 컸다고 위에 덮을 줄도 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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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짝 들어올려도 꿋꿋이 숨어있는 아인이. ㅋㅋ

수타 짜장면

2011/07/19 23:23
몇주전에 1박 2일 남자명품조연편을 보다가 직접 칼국수 면을 뽑는데 자극 받아서..
민이가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주었다.
민이가 면 반죽해서 썰고..
난 짜장을 만들고..
확실히 면을 사다가 먹는것보다 쫄깃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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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인이꺼..
아인이가 이만큼을 다 먹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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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그릇~. 왕 깊은 그릇이다. ㅋㅋㅋ

Happy Valentine's Day!!

2008/02/15 01:31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한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민이한테 초콜렛 줄 생각은 아예 접었고,
꽃 한송이와 카드 한장 준비해놓으라고 민이한테 협박을 했었다.
(참고로, 12년을 민이와 함께했지만 꽃은 대학교 졸업할 때 받아본 게 다다)

결국 협박한 건 못받았지만,
집에서 만든 쟁반짜장을 저녁으로 맛나게 먹게 해줘서 꽃과 카드는 넘어가주었다.
대신, 요 깜찍한 녀석을 받았다.



갖고 놀아보니 잼있네 그려.... :)
근데, 회사에서 몰래 동영상보고 책읽을 시간이 있을까 몰라..ㅋㅋㅋ

2주년 기념 저녁식사

2008/01/31 17:44
어제 아침 회사에서, 민이한테 전화를 했었다.

"그러고 보니...오늘이 2주년이네"
"엉? 무슨 2주년?"
"-_-... 생각해봐..2년전 요맘때쯤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
"글쎄...모르겠는데..."
"-_-;;;; 나 정식으로 여기에서 일한지 2년째란 말이다!"
"내가 그걸 어떻게 기억해.."
"무엇이라?!!! 오늘 저녁은 거하게 차려줘"
"뭐...?"
"탕수육과 짜장면"
"-_-;;;;;;;"


그리하야 먹게된 저녁만찬...
탕수육 소스는 내가 만들었지만, 돼지고기를 정말 바삭하게 잘 튀겨 놓았다.
비싼 고기를 산 덕인지,,,민이의 튀김 솜씨가 좋은 덕인지..
물론 짜장면도 무척 맛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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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with Pork Tender l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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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피뇨도 살짝 썰어넣어서 짜장이 칼칼하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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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집에서 직접 만든 단무지...
색소랑 사카린이 없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나중엔 탕수육과 맥주도 한잔..ㅎㅎ
레서피는 나중에... 포스팅 할거리를 늘려야하는 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