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인다

2006/02/10 14:54
길고도 지루하게 오던 비가 그치고,
이번주는 날씨가 너무 화창했다.
코끝이 싸하게 차가웁긴 했지만,
눈부신 햇살이 너무 사랑스러웠던 이번주..

머리를 식힐 겸 오후에 잠깐 산책을 나갔다.
두꺼운 파카는 팔에 걸치고 가볍게 걷다가,
별다방에서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토를 하나 주문해서 돌아왔다.

아직 분명 겨울인데...
날씨가 눈물나게 좋아서,
곧 당장이라도 봄이 올 것 같아 무척이나 설레인다.

그린레이크에 산책갈 수 있도록 주말에도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제주도에서 바라본 우도 같은데...
제주도엔 여름에만 가봐서 이 풍경이 낯설다.
나중에 제주도의 사계절을 모두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어떻게 살고 싶냐면...

2006/02/08 15:20
정말 재미있게 살고 싶어.

그리고,,,

열씸히 살고 싶어.

열정을 가지고 살고 싶어.

그렇게 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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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 코딩에 into 합시다.

6개월만에 머리를 잘라주다..

2006/02/06 17:26
민이가 머리자르는 거 귀찮다구 해서,
6개월이나 방치해두었다가, 지난주에 머리를 잘라주었다.
좀 더 길러서 묶고 다녀도 되겠더만,,,ㅋㅋㅋ

머리를 잘라주고 나니 인물이 확~~~ 산다. ㅋㅋㅋ


포토샵없이 picasa로 합성했더니,
내맘대로 순서를 정할 수가 없다. 덴장.
[After and Bef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