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된 아인...

2010/01/02 14:54


 

목욕 준비 과정의 하나로..
아인이 옷을 벗기고 기저귀천으로 춥지 말라고 살짝 감싸준다.
장난삼아 옷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머리쯤에 걸쳐놓았더니..
아인이가 꽃이 되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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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즐거워하니 아인이도 웃어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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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들린 나는 그 담날에도...ㅎㅎ
요건 꽃보단 무슨 파라오님 같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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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중에도 엄마는 장난을 친다.
폭주족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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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팽이 장난감은 먹으라고 준게 아닌데..
아인이한테 가면 뭐든지 입으로..ㅋㅋㅋ



 

목욕하는 아인이

2009/05/02 19:55

아인이 목욕은 항상 엄마, 아빠 둘이서 시킨다.
아빠는 목욕물 받아주고 물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일과 그외 잡다구리..
엄마는 아인이 않고서 씻겨주는 일..

항상 신기한건 아가들이 목욕을 좋아하는거다.
아직도 아인인 물에 들어가면 살짝 긴장하는 게 보이지만,
배가 고파 투정을 하다가도 물에 들어가면 얌전해진다.
아인이가 목욕하다가 보챌때는 딱 한번이다.
첨에 얼굴이랑 머리 다 씻어놓고 마지막 마무리하고서 얼굴 또 씻어줄때...
씻은 데 왜 또 씻느냐는 듯이 낑낑 울어버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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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선이 살짝 보이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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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가라도 가릴건 가려줘야겠기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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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누구한테 메롱하는거야..아빠한테하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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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눈마주치는 중.. 엄마 나 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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