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apanese Restaurant - Haroo

2006/03/21 14:58
한참을 자주 가다가 갑자기 발을 뚝 끊었던 레스토랑 하루.
결혼기념일엔 외식을 해주어야 할 것 같아서,
간만에 함 가보았다.


한국 레스토랑인데 딱봐선 일본식당 같다.


5년내내 든든한 남편으로 있어줬던 그대에게 건배를..


^^;


민이의 안주였던 모듬튀김


드래곤 롤이라 불리는 가운데 장어롤이 맛이 꽤 괜찮다.
내가 장어를 먹기 시작하게 해준 롤이다.

띄엄 띄엄

2006/03/17 10:18
요즘 정말 포스팅을 띄엄띄엄 하고 있다.
쓸말이 없는건 아닌데,,,
꼭 그런 시기가 있는듯하다.
"쓰기" 버튼을 누를까 말까하다가 마는..

최근에....
머리도 섀기컷을 하고 볶아버렸고,
이전 플젝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플젝 받았구,
운동은 열씸히 하고 있고,
어제 민이랑 병원에 가서 피뽑구 정기체크업이란 것도 받았구,
오늘은 결혼 5주년이다.

뭔가 아기자기한 오늘을 보내야할 것 같은데..
암생각도 안난다..
노트북 바꾸고 싶어하던데...그거 바꿔줄까????
흠..............

[향수] 주말에 건진 횡재~ Laura

2006/03/13 10:12
민이가 나한테 두번째로 선물해준 향수가 바로 Laura 다.
첫번째 향수 이야기는 나중에...(언제일지 모르지만..^^)


Laura by Laura Biagiotti


진하지 않아 '나 향수야'라는 느낌이 없고,
달콤하면서 은은하다.
회사에서 향수 좋아하는 여자 동료가
내 오피스에 두번이나 따라와서 물어봤을만큼
매력적인 향수다.

7년도 더 전에 민이가 살땐
25ml를 5만원정도 줬다고 했는데,
토욜날 Loehmann's에서 옷 계산할때
요거이 딱 눈에 띄었다.
75ml에 19.99불..
아~~~ 넘 행복해.
amazon.com에 가서 검색했는데 거기보다도 훨싸다. ㅋㅋㅋ
이제 조금 남았다고 아껴쓰던 이 향수, 맘껏 뿌리고 다녀도 되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