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2006/12/03 00:20
청소, 쇼핑, 일, 기타등등.....
너무 피곤해서 왕따시만한 여드름도 나고,
좁쌀 여드름도 나고,
한국 가면 좀 쉴 수 있으려나...maybe not. T.T




내가 지금 제일 듣기 싫은 노래

2006/11/27 20:31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회사에서 집에까지 2시간 20분이 걸렸다.
평소에?
25분에서 30분 걸리는 길이지...

올해는 시애틀에 비가 일찍 시작되서 우울하던 참이었는데,
3년만에 눈이 왔는데, 아주 지대로 와주셨다.
차안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을때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틀어주면서 그러더라.
오늘만은 듣고 싶지 않은 노래일꺼라고...
그런데도 이 곡을 선곡해서 틀어주는 DJ의 심리..
참... -_-+

D-7

2006/11/27 11:08
이제 일주일이 남았다.
막상 가려니 준비할것도 많고 신경 써야할 것도 많은지라
살짝 귀찮아지려 했으나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맛난걸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한국어로 마구 지껄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의 분위기...

2006/11/20 10:59
개인적으론 새벽 6시에 일어나 일도 조금 하고,
짐에 가서 운동도 열씸히 하고 출근한,
상쾌한 날이었으나...

어제 꿈 탓인가..
오늘 오피스 분위기가 별로다.
아무래도 납작 엎드려서 해야할 일을 열씸히 하고 있어야할 분위기..-_-;;
간만에 날씨도 좋은데,
이러면 안돼자~나~

간다

2006/11/15 12:04
12/4 - 12/30

고국 방문 기간!

ㅋㅋㅋㅋ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너무 웃긴다.
갑자기 정해진거라서, 준비할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아서,
이래저래 맘과 몸이 바빠서 자꾸 뭔가 놓치고 홀리고 다니는 것 같다.
회사 transition 기간이라서 그렇지않아도 신경쓸 게 많은데...
이럴때일 수록 정신차리고...

그때들 봅시다.

운동의 부작용

2006/11/07 23:46
지난주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드디어 운동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뭐...온몸이 아픈거?
그거야 제대로 운동하고 있다는 증거니, 기쁘게 아파줄 수 있지..
문제는,
식욕이 다시 엄청나졌다는거다.

9월, 10월달 쯤에는 식욕이 줄면서 위도 엄청나게 쫄아들어서,
조금만 많이 먹으면 위가 아파서 못 먹었는데,
이번주는 틈만 나면 배가 고프다. -_-;;
지금도 밤 11시에 김치만두 쪄서 허겁지겁 먹어버리고 말야.
겨우 3kg 빠진거,,,,다시 돌아오는 거 시간문제인 거 같다. ㅠㅠ
TAG ,

두 달의 계획

2006/11/03 16:40
올해가 이제 두달도 안남았다.
I can't believe it...
이라고 하고 싶지만...
아직도 두달정도의 시간이 남은 거에 감사한다.
여전히 벌려 놓은 일을 수습할 수 있고,
새로운 걸 시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기에...

다시 나를 다지는 계기로,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짐에 갔다.
30분 뛰는데 '아,,, 숨 못쉬고 다리 후달려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딱 들었다. -_-
다음주부터는 다시 근육운동 + 트레드밀 + 각종 스트레치 체조들을 해야겠다.
자격증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전공 서적도 사서 읽고...

아자...
두달후에 빙그레 웃을 나를 위해...

Free Hug Campaign

2006/10/21 23:52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고 다니다가 "Free Hug"라는 비디오 클립을 보았다.
호주의 "Juan Mann"이라는 남자가 시작했다는데,
보고 있자니 살짝 감동적이었다.
배경음악도 넘 좋구..



지치고 힘들때,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그 누군가의 따뜻한 포옹이 줄 수 있는 힘이란....생각보다 크겠지?
호주에서도 그리 쉽지 않아보이던 프로젝트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능이나할까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캠페인을 한 사람이 있었다.



훨씬 쭈뼛거리고, 훨씬 호응이 적었지만,
그리고 훨씬 외로워보였지만,
그래도...우리나라의 문화를 생각해봤을때 의외로 결과가 좋았다고나 할까.
(저 총각 이름이 김병수라네..^^;)

흠..미국에서 5년 넘게 살면서도, 나 허그해 본 사람이 5 손가락 안에 드네.
것두 모두 여자였던 듯.
흐음...반성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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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2006/10/20 00:45
휴가 갔다온 담에 너무 쥐어짜며 일하고 있는 것 같다.
잠도 부족해서 아침에 운전할때도 저녁에 일할때도 졸려...ㅠㅠ

어깨가 다시 아파오는게 또 마사지를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 슬슬 불안해진다.


























이번주엔 내내 흐리고 비가 와서,
내가 좋아하는 워터프론트에서 커피 한잔 마시기....도 할 수 없었다.
올해는 가을부터 비가 흩뿌리는게,
다음해까지는 기회가 영영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감기

2006/10/14 21:13

회사에 다니면서 긴장한 탓인지, 1년 넘게 감기를 모르고 살았었는데...

긴장이 풀린 것일까...

휴가를 갔다오고 나서 감기에 된통 걸렸다.

목소리가 맛간 것부터, 콧물감기, 재채기, 두통, 몸살까지...ㅠㅠ

그래도 주말에 민이가 아프다고 잘 챙겨줘서 넘 좋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