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짜장이나 짬뽕이 먹고 싶으면 Clipper를 이용했었으나,
단무지도 없고, 양배추로 담근 김치를 주는게 너무 싫었었다.
여기선 모든 중국집이 단무지를 주지 않는다.
단무지를 살 수 없는 것도 아닌데,,,
모든 중국집이 냄새나는 양배추로 담근 김치를 준다.
배추를 구할 수 없는 것도 아닌데,,,,
지난 주말에 새로 생긴 중국집을 우연히 갔는데,
정말 기본이 된 중국집이었다.
단무지에 제대로 된 김치를 제공하는..
(사실, 김치는 없어도 그만이지만 양배추 김치는 정말 시러...ㅜ.ㅜ)
기쁜 마음에 주말동안 두번이나 방문을 했었다.
밤에는 꼬치구이 같은 술안주도 판다니 참으로 흐뭇하다..ㅋㅋㅋ
간판을 세 종류나 갖고 있다. -_-
생긴지 얼마 안되서 내부가 깔끔하다
단무지 먹고 또 달래도 또 준다. 감격..ㅠㅠ
그냥 짜장을 시켰는데 삼선간짜장처럼 나왔다.
오징어에 각종 야채가 아삭..
간짜장을 시키면 어찌 나올런지...ㅋㅋ
한국인이 아닌 사람을 타겟으로 한 듯한 매운 소고기 볶음.
소고기 냄새가 심해서 결국 주방으로 다시 돌려보내고...
소고기 볶음 대신 다시 주문한 사천새우는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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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응..그냥 잠시..^^;
이제 괜찮아...
아주 재미있는 지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