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낮잠

2009/10/24 14:38

주말 오후의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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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컸다고 아빠팔에 엎드려 자기까지...! 이러고 한시간정도 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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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 아가 호랑이...근데 눈물이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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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매트 자국까지...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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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너무 웃어서 서럽니? ㅎㅎㅎㅎㅎㅎ





 

찜닭

2009/10/19 15:34
일명 콜라찜닭, 간장찜닭, 안동찜닭이라 불리우는 것이 이게 아닌가 싶은데..
레서피가 아주 쉬워 보여 시도해보았다.
쉽긴 무지 쉽더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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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닭고기를 우유에 1시간 정도 재어놓으면 닭냄새가 없어져서 좋다. 올개닉인데다가 시간이 없어서 안했더니 닭냄새가 살짝 나더라..)
2. 닭이 살짝 잠길 정도로 콜라를 넣고, 간장은 콜라의 1/10 정도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3. 야채 넣고 더 끓여주고..난 양파, 감자, 당근 넣고...난 매운 맛을 위해 하바네료 하나 투하하고, 후추가루 좀 넣고, 파도 넣어주엏다.
4. 따뜻한 물에 담궈놓았던 당면도 좀 넣어주고...
5. 간봐서 싱거우면 소금 좀 더 넣어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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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대신 사이다를 넣을까 했는데, 콜라에 들어있는 특정 향료때문에 맛이 많이 틀려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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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을 더 넣고 싶었는데...남은게 조금 밖에 없어서 아쉽더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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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레서피에 비해선 꽤 괜찮은 음식이었다. 하바네료땜에 얼큰한 것도 좋았고.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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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비가 오고 날씨가 쌀쌀해져서,,,김치부침게가 급 땡겨서 해먹었다.
김치부침게를 해놓으니, 맥주도 급 땅겨주시고..ㅎㅎㅎ








날아라 수퍼(우)맨~

2009/10/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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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수퍼맨 자세.
엎어놓았는데,,,맘만 급하면 나오는 자세다... 팔다리를 허공으로 띄우고 바들바들..ㅎㅎㅎ
아인아,,이제 그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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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웃는 표정이 참 다양해졌다.
엄마를 향해 해맑게 웃어주면 나도 모르게 내 얼굴이 헤벌레~~해짐을 느낀다.
근데, 저거 아빠가 찍어줬으니 아빠보고 웃은건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