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팬으로 만드는 오믈렛 - 브런치

2009/11/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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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님 홈페이지 갔다가 링크타고 간 토론토의 두 총각이란 블로그에서 얻은 레서피로....
이런저런 요리를 해보는데 재미를 들였을즘에 해먹은 오믈렛이다.
달걀이 많이 들어가서, 민이가 좀 아까와했지만...
여러명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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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하자...어디보자...
마늘, 양파, 호박, 버섯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넣고 살짝 간해주고..햄도 잘게 썰어서 넣어준다.
2. 달걀 7개, 우유 1/3 컵을 잘 섞어서 부어준다.
집에 치즈가 없어서 어메리칸 체다치즈 있는걸 죽죽 찢어서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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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간불에서 5-7분 정도 익혀주다가...
이미 예열되어 있는 오븐 (375도)에 20분 정도 굽는다.

** 집에 토마토나 허브가 있으면 얇게 슬라이서해서 올려서 구우면 훨 맛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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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꽤나 곱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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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봐도 곱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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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
바닐라 라테와 토스트한 식빵, 집에서 만든 딸기쨈이 곁들여지면...
브런치먹고 배터지는 수가.. ^_^

** 케첩과 핫소스를 뿌려먹어도 맛나다~





롯지팬으로 만든 애플 팬케잌

2009/10/14 18:51

회사동료가 대빵만한 사과를 많이 가져다줘서...뭐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무쇠팬으로 만들수 있는 애플 팬케잌 레서피를 찾았다.
마침 집에 10인치 롯지팬도 있겠다..신나서 얼른 요리 착수..

레서피에선 15분이면 만든다고 그랬는데...흠..베이킹만 15분인데..
그게 가능하냐고요..손이 빨라지면 베이킹을 빼고 15분이면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첨이라서 그런지 이번엔 총 1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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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사과 2개를 슬라이스하고, 황설탕 1/4C, 레몬쥬스 1T, 시나몬 1/2t를 넣어서 잘 섞은 다음..
2. 버터 2T를 팬에 녹인 다음 1을 넣고 불에 잘 익힌다. 한 7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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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밀가루 3/4C, 우유 3/4C, 계란 3개, 녹인 버터 2T, 설탕 5T, 소금 1/2t를 넣고 핸드믹서기나 스탠딩믹서로 3분 정도 잘 섞어준다.
4. 잘 달궈진 무쇠팬(450도의 오븐에 뜨겁게 넣어놔도 좋대요)에 2T의 버터를 골고루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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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쇠팬에 2를 잘 펴서 넣어주고...
6. 그위에 3을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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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00도의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8. 요런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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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팬을 접시에 대고 완전히 엎어버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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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이플 시럽 2T에 시나몬 1/2t를 섞어서 겉에다가 잘 발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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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잘라서 먹는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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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실하게 들어서 무지 맛있다. 팬케잌 반죽도 너무 달지 않게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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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한입? :)


다음날 차가울때 먹어도 먹을만한데...뜨거웠을때 먹는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커피 한잔이랑 하는 주말 브런치 메뉴로 참 좋을 거 같은데...
1시간은 너무하고...30분만에 만들 수 있을까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