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쓰고 담날 아침에 아인이의 첫 이가 나왔다.
조그맣게..하얗게...그러나 날카롭게... -.-
왠지 아인이가 이유식 먹을때 이상하게 좀 울더라 했더니...
이가 날라고 했나보다...
이가 나려면 아프기도 하고..열도 나고...좀 보챈다더니...
그래도 조용하게 넘어간 편인거 같아서 고맙다.
아인이 덕에 매일이 피곤하지만,,,,
매일이 신기하고 즐겁다. :)
아인이가 6개월이라하면 사람들이 다 놀란다..
벌써,,,,라는 거지,,,,
그래,,,군대간 사람한테도 벌써,,,,또,,,휴가냐고 묻듯이...
사람일이란게 내 일이 아니면 정말 금방인거 같다.
하긴...내 일이라도....내 아가라도...
어떤 때는...벌써...6개월이라니...싶다.
꼬물꼬물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이제는 자기가 원하는 장난감에 스스로 손도 뻗고...
엎어놓으면 지가 다시 홀랑 뒤집기도 하고...
이유식도 먹고...많이 컸다...ㅎㅎㅎ
Comments
잉? 사진이 없어요? 원래 없는건가? 오늘 "책장" 대화때문에 두번 세번 글을 읽게 되요. 나 원래 이렇게 소심하지 않은데... ㅋㅋㅋㅋ 사진 있으면 올려주세요...
ㅎㅎ 이난 거 사진은 찍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