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teeth

2009/09/09 16:09
아인이 이가 곧 나겠다했는데...
그 글쓰고 담날 아침에 아인이의 첫 이가 나왔다.
조그맣게..하얗게...그러나 날카롭게... -.-

왠지 아인이가 이유식 먹을때 이상하게 좀 울더라 했더니...
이가 날라고 했나보다...
이가 나려면 아프기도 하고..열도 나고...좀 보챈다더니...
그래도 조용하게 넘어간 편인거 같아서 고맙다.

아인이 덕에 매일이 피곤하지만,,,,
매일이 신기하고 즐겁다. :)

6개월 업데이트..

2009/09/05 15:42

아인이가 6개월이라하면 사람들이 다 놀란다..
벌써,,,,라는 거지,,,,
그래,,,군대간 사람한테도 벌써,,,,또,,,휴가냐고 묻듯이...
사람일이란게 내 일이 아니면 정말 금방인거 같다.
하긴...내 일이라도....내 아가라도...
어떤 때는...벌써...6개월이라니...싶다.
꼬물꼬물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이제는 자기가 원하는 장난감에 스스로 손도 뻗고...
엎어놓으면 지가 다시 홀랑 뒤집기도 하고...
이유식도 먹고...많이 컸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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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젖꼭지랑 teether...어느 걸 원하니..?
요즘은 공갈젖꼭지에 시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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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가 좀 났는데...뒷머리는 여전히 하늘을 향해 뻗어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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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의 테디베어를 꼬아보고 있다. ㄷㄷㄷ
아마 서너살이 되어도 이 얼굴이 남아있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드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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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가 안난 말랑한 아인이의 잇몸...
곧 이가 날테지만,,,저 말랑한 잇몸이 너무 귀엽다.




 

엄마 팔뚝 물기

2009/08/27 11:35
이가 나려고 잇몸이 가려운건지..그냥 심심한건지..
항상 우유를 먹고나서도 뭔가 빨고 물걸 찾는 아인이..
트림 시킨다고 앉혀서 등을 두들기는데...내 팔뚝을 빤다..
그래.....처음엔... 빠는 줄 알았다...
그러나 조금 있다 알았다...팔뚝에 있는 근육을 아득아득... 잇몸으로 물어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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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심각하게...정신없이... 아그작 아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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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소리가 나자..정신이 들었나보다..
어? 내가 뭐하던 거지...얼굴이 해맑다...
그러나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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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엄마 팔뚝 힘줄 찾기 놀이...에 몰두 한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