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대한 포스가...

2005/07/07 03:35
마지막 포스팅이 벌써 일주일 전이다.
나의 블로그란게 너무 신변잡기적이어서,
좀 전문적인 내용들을 올릴까하고
지난주부터 고민을 하다보니,
막상 전문적인 내용은 정리가 힘들고 귀찮아서 못 올리겠구,
그나마 올리려던 잡설들은 쌓여만 가다, 결국
파묻혀 버렸다.

에혀,
마지막 포스팅의 날짜를 보고,
포스팅에 대한 포스가 느껴져서,
(왠지 내 홈을 버려두고 있다는 듯한..)
결국 또 두서없는 글을 올리고 있다....
뭐...내 블로그인데, 어때..라고 생각해버리면
그걸로 또 그만인 것을...^^;

이름의 뜻 - What does your name mean?

2005/06/30 03:40
OCKKEUN
O is for Old
C is for Calm
K is for Keen
K is for Kind
E is for Ebullient
U is for Unusual
N is for Natural
What Does Your Name Mean?

뭐냐,,

늙고, 냉정하고, 예민하고, 친절하고, 열광적인, 비정상적에, 타고났다고?

이거 히스테리있는 사이코가 아닐까? 뭐 굳이 좋게 다시 해석해보자면,

노련하고, 침착하며, 열심이며, 친절하고, 의욕적인, 독특하며, 천성적인 거지만..

하긴...

이제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가끔 내가 봐도 냉정한 내자신에 놀랄때도 있고,
보기완 달리 의외로 예민하고,,,,기분이 안좋으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지,,
보통은 친절한 편이고,
열정적으로 살고파 하지.(바램만....)
근데...난 unusual은 나한테 맞지 않다고 봐.
난 98%에 드는 평민이거든.
특별한 2%는 아니라고봐.

참고로...민이꺼는...
HONGMIN
H is for Happy
O is for Odd
N is for Nutty
G is for Goofy
M is for Marvelous
I is for Influential
N is for Nervy
What Does Your Name Mean?

* What Does Your Name Mean?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 .

컴터를 밀어주다...타블렛 PC 재설치

2005/06/30 02:52

* 왼쪽엔 백업과 자료정리를 위한 이동하드디스크, 가운데에 HP Tablet PC 1100, 오른쪽엔 이동시디롬과 설치에 필요한 각종 CD들 *

난 평균 잡아 적어도 1년에 두번씩은 컴터를 재설치해준다.
그동안 이리저리 깔은 프로그램에 컵叩?느려지기도 하고,
가끔씩 바이러스 걸린 거 잡아준 게 찝찝하기도 해서,
공간정리겸 싸악 포맷하고 재설치를 하는데......

요즘은 컴터를 다시 깐다는 게 예전처럼 힘들지는 않다.
Windows95 시절에는 뻑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때문에
다른 사람 컴터에서 부팅디스켓 만들어오고
제대로 설치안된 디바이스때문에 삽질도 하고 그랬는데...ㅋㅋ
윈도우즈 2000, XP부터는 컴터 재설치라는 게 CD만 있으면 되는지라..
컴터를 밀어버린다는 게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았다.
운영체제깔고 평상시 쓰는 프로그램들 깔고 하는데,,,
2-3시간이면 되니까.
(이건 비단 OS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하드웨어들의 발전 덕분이기도 하다. 백업도 엄청난 용량의 이동하드디스크에 빠른 속도로 옮겨주기만 하면 되니까.)

근데, 겉으로는 무지 cool해 보이는 요 타플렛 PC란 놈을 쓰고부터는
재설치라는 게 그렇게 만만하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운영체제 설치도 시간이 좀 더 걸리는데다가,
타블렛 전용 드라이버와 프로그램들을 까는데도 시간이 더 걸리고..

게다가 윈도우즈 업데이트들을 다 해주고 있자면
가끔은 복장이 터진다.
(이건 MS에 대한 불만이지..)
그냥 user computer를 검사해서 안되어 있는 업데이트를 한번에 쫙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SP2를 깔기 전에 두번이나 따로 업뎃해줘야하고,
더구나 재부팅을 해주지 않으면 다음 업뎃으로 넘어갈 수도 없고..
결국 업뎃 2번, 재부팅 2번, SP2 깔고 또 재부팅, 업뎃 2번, 재부팅 2번을 해야했다.

컴터깔면서 TV를 본 영향도 있겠지만,
결국 어제 6시간이 걸렸음에도 모든 걸 다 깔지도 못했다.
그다지 빨라진 느낌도 안들고... -_-;;;

암튼...
이젠 컴터 밀어주는 것도 꽤 부담스러운 작업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