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개를 내보냈냐구....

2007/05/30 10:55
who let the dog out ....

아침에 뉴스를 보는데, 뉴스 끝트머리에서 잠깐 저 노래가 나왔다.
아....누구 노래인지도 모르는데...
저 구절은 익숙하고...
별로 찾아서 듣고 싶은 만큼 신나게 좋은 것도 아닌데,
저 구절만 머리 속에서 맴돌아서 미치겠다.

아침에...잠깐 머리 속에 1-2초 머물렀던 게 하루종일 되풀이 되는거...
좀 짜증나는데...-_-;

다른 노래라도 들어야겠다...

프로필 사진을 바꾸다...

2007/05/29 17:41
오늘 프로필 사진을 보다가 이게 언제적 사진이더라하고 되새겨보았더니,
벌써 1년 하고도 반년전 사진이었다.
세월의 흐름은 자기 나이하고 맞먹는다던가...
이젠 세월이 30마일이 훨씬 넘는 속도로 흘러간다는게 실감이 난다.

조금이라도 젊었던 시절이 아쉬운건 사실이나,
너무 오래된 사진으로 사람들을 속이면 안돼겠다 싶어서...T.T

내가 보고 있는 건 만개한 벚꽃들.....
- 3월말, UW에서 찍은 사진이다.

모듬장아찌 - 장아찌 종합선물세트~

2007/05/24 22:48

만들기도 쉽고 너무 맛있는 장아찌.
이런 저런 좋아하는 야채넣고
선물세트에서 좋아하는 거 골라먹는 거 마냥 먹고 있다.
아삭아삭..새콤한 맛이 밥이랑도 어울리지만,
삼겹살, 스파게티 등등 안어울리는 게 없는 효자 반찬이다.
일요일날 만들어놓고 열씸히 먹는 중...

[만드는 법]
1. 좋아하는 야채를 썰어놓는다.
나의 경우는...할라피뇨 20개, 긴 오이 2-3개, 양파 1개, 마늘 두통을 잘라서 준비해놨다.

2. 간장 2컵 + 식초 1컵 + 설탕 1컵 + 물 1/4컵을 냄비에 넣고 한번 끓여준다.

3. 소스가 부르르 한번 끓으면 바로 불꺼주고 야채들을 전부 냄비에 부어준다.

4. 식으면 병에다 옮겨두고 24시간이 지나면 냉장고에 넣어주고 냠냠 먹어준다.

** 뽀인트 **
- 뜨겁게 끓인 소스에 야채를 바로 넣어주는게 아삭아삭한 장아찌의 비밀
- 간장 소스는 저 비율을 유지한채로 양을 늘여주고 야채가 소스에 푹 잠길 정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