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이상 하지 않지만,
'만약 그 때로 다시 돌아갔다면,,,,'
이란 상상을 자주 하던 때가 있다.
생각해보면 어린 소녀 시절 이런 상상을 더 했던 것 같다.
이 영화 속의 주인공 마코토처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멋진 기회를
동생이 먹어버린 푸딩을 되찾기 위해,
쪽지 시험을 좀 더 잘 보기 위해,
가사 실습실에서의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
너무나 사소한 일들에 써버리지만,
그런 것들이 소녀에겐 중요한 것들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굉장히 잔잔하고,
음악이 맘에 드는 영화다.
우정에서 사랑을 알아가는 소녀도 사랑스럽고..
이젠 더 이상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을 꿈꾸지 않는 나는,
너무 나이들어 버린 것일까?
꿈을 잃어버린...?
Time waits for no one.
그것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오히려 지금에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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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오...베컴.. ( -_-)b
난 베컴인 줄도 모르고 '참 참하다'하고 데고 왔는데..ㅋㅋㅋ
글고 보니 베컴 이름은 아는데, 나 얼굴을 기억 못해...-_-
오..요놈 탐나는걸..
블루투스가, 아님 베컴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