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외출~

2010/02/25 15:40
아직 2월인데 왠 봄날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올해는 작년이랑 다르게 너무 따듯하다..2월부터...
그래서 벌써부터 벚꽃이 만개했다는.. -_-
날씨가 따듯해서 좋지만...
왠지 지구 기상 이온으로 큰일이 올것만 같아서 무섭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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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걱정이 있던 없던...
꽃은 이쁘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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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내 집안에 콕했던 아인이는,
집근처 놀이터라도 외출이 즐겁기만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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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는 아인이 뒤에 숨기만 한다..
아빠도 엄마찍어주기엔 관심없어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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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너무 밝아서 눈뜨기도 힘들어하는 아인이..ㅎㅎㅎ

아인이의 첫번째 생일~~

2010/02/24 11:41

1년 동안 아인이한테 관심을 가지고..
이뻐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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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세배돈 받아야 하는건데..그치, 아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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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가 먹을 수 있는 케잌을 고민고민하다가..
평상시에 이유식으로 먹던 재료를 사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반짝~
주황색은 호박, 연한색은 고구마..
찐 호박과 고구마를 으깨서 따로 모양을 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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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생크림대신에,
아인이가 즐겨먹는 올개닉 요거트로 아이싱을 했다.
생일 축하해,,,아가야~~~

성대한 돌잔치는 못해주지만...
오늘 하루 재미나게 놀자꾸나...
아인이 방에 놀이 매트를 깔고..
케익을 먹던 던지던...맘껏 놀수 있게 준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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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엄마의 케익빵!!!
얼굴에 케익을 묻혀주는것으로 시작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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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뭉게다가,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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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랑 옷이랑 엉망되는데 5분도 안걸렸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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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치우는게 걱정이 된 엄마..아빠...

아인이 목욕시키고..
놀이매트 구석구석에 끼여버인 호박과 고구마를 닦아내느라 피곤에 쩔었다.
그래도 매트 다시 바꿔주고...
아인이도 한복 갈아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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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앞머리를 잘랐더니...
지못미...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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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만..
이렇게만..
항상..행복하게 웃으며 살 수 있는 아인이가 되기를... 엄마는 간절히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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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참....고맙다.

엄마랑 외출준비

2010/02/13 10:05
스와인플루때문에 이번 겨울은 집콕인 아인이..
그래도 가끔 장보러갈때는 데리고 간다..
나갈때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차에서 잠깐 좋아하고...
내려서 잠깐 좋아하고..
그러고는 장보는 내내..
집에 올때까지 잔다..
그러면서 왜 좋아하는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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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모자..아인이도 모자...
아인이는 북극곰 같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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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옷..용식씨가 보내준 크리스마스 선물..
원피스인데...레그워머까지 있는..
근데 전신사진 찍은게 어딜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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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나가자~~~

집에서 놀기~

2010/01/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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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야드에 갇힌 아인이..
안꺼내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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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짜리 옷이 딱 맞는 아인이..
그나저나 요 후드 아인이한테 넘 잘 어울리네..귀엽다..ㅋㅋ
역시 여자아기는 핑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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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에서 혼자 자기 훈련...
오전 낮잠은 크립에서 혼자 놀다가..
요런 자세로 잠이 든다.
그러면 아빠가 들어다가 다시 눕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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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분홍색 모자를 쓰다..?
사실은 모자가 아니라, 아인이 스타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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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엔 스타킹을~
손에는 양말을~~
장난감도 많지만, 아인이는 이런거 좋아하더라..ㅋㅋㅋ


아가 산타, 아인

2010/01/16 20:02
좀 늦었지만...
동료가 자기 애한테 작아진 산타 모자를 줘서..
크리스마스때 기념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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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 산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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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엄마는 산타 처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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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내 선물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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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우리 아인이가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때까지..
크리스마스는 쉿~~ 묻어두고 가자구요~~~

드디어 아인이도 삔을~

2010/01/15 20:01
이제나 저제나..
헤어악세서리를 해주기엔 너무 머리숱도 없고 짧고..
이제 겨우 헤어핀을 해줄만하게 머리가 자란거 같다.
여전히 삔이 딱 안붙어있지만...그래도...이젠 걸(girl)티가 나는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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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눈을 붕어빵 기계로 찍은 듯한 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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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그래도 내가 아빠보다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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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럼고럼...니가 세상에서 젤로 이쁘다.
그렇게 웃어주는데...안이쁘고 베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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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한 새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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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껌 좀 씹다왔수?..참 도전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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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내가 껌이 뭔지 알기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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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보니 이마가 예술이다~ 요건 엄마 닮았나? ㅋㅋㅋㅋ











꽃이 된 아인...

2010/01/02 14:54


 

목욕 준비 과정의 하나로..
아인이 옷을 벗기고 기저귀천으로 춥지 말라고 살짝 감싸준다.
장난삼아 옷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머리쯤에 걸쳐놓았더니..
아인이가 꽃이 되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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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즐거워하니 아인이도 웃어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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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들린 나는 그 담날에도...ㅎㅎ
요건 꽃보단 무슨 파라오님 같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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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중에도 엄마는 장난을 친다.
폭주족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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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팽이 장난감은 먹으라고 준게 아닌데..
아인이한테 가면 뭐든지 입으로..ㅋㅋㅋ



 

침대 위에서..

2009/1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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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평화로운 순간..
아가가 자는 순간..
동시에 쳐다만봐도 빙긋웃음이 나오면서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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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지 않을때는 놀이터인 침대..
이젠 많이 커서 아인이 보호하자고 빙둘러놓은 베게들을
다 헤집고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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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초승달이 되도록 웃어주면...
엄마도 같이 웃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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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그러다 눈감기겠다..아인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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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뒤에 숨어서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 ㅎㅎㅎ



 

꼬까옷을 입고..

2009/12/18 17:42
올 연말이 다른 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인이가 우리와 함께 한다는 거..
그래서 연말에 지름신이 오실때,,,아인이꺼까지 같이 온다..
ㅎㅎㅎㅎ 지를게 더 많아지는게 좋은건지 아닌건지..
암튼... 옷이 도착한 날... 어릴때 해봤던 인형 옷갈아입히기를 해봤다.
인형대신 너무 이쁘게 움직이고 웃어주는 아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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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폴라베어 같은 느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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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여성스러워졌구나, 아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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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가 하트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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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꼬까옷 입고 갈데가 없다..
스와인플루땜에 아인이 데리고 나가는게 겁나서 방.콕.이거던... ㅡ.ㅜ












 

엄마랑 놀기...

2009/1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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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인이 엉덩이도..허벅지도..발가락도..손가락도..다 너무 좋기만 하다.
뒤에서 깨물기 놀이하는 엄마와...좋아라 하는 아인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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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를 이불 위에 올려놓고 밀었다 당기는 놀이..
몸이 흔들흔들하니까 자꾸 이불을 쳐다보길래...엄마 눈을 봐....하니까..
이쁘게도 나랑 눈맞추며 노는 아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