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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고 울고....놀다가 웃고...

2011/01/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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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을 만졌다가, 아빠한테 한소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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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한소리 들으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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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생각할수록 서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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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흑....많이 서럽다..몰라,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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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엄마, 아빠가 변태인가..하도 순둥이다 보니 이렇게 가끔 우는게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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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그만 상자에 들어가서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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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없다.... (정말 숨었다고 생각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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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건 어때? 완벽하지? (어....어...아인이 없네.. -_-)

우리 가족을 초토화시킨 감기..

2011/01/19 21:24
아마도 이렇게 독한 감기에 걸린건 미국와서 처음인거 같다.
우리 둘만 있었을때야..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자고..먹고..쉬고..했기 때문에
감기가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나았는데,
아인이가 있으니 정말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먼저 아인이 감기에 걸려서..열나고..기침하고..콧물로 얼굴 범벅하고..
밤에 자다 일어나서 아인이 약먹이고, 물수건 해주고..
그러다가 민이랑 나도 감기에 걸렸는데...
아인이도 계속 돌봐줘야하고...정말, 엄마(우리는 아빠도..ㅋㅋ)는 아플수도 없다더니...
아가를 돌보고 있으니 딱 맞는 말같다.

덕분에 월, 화 집에서 일하고..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sick day하고...낮잠을 잤더니 조금 나아지는 것도 같다.
우리 세식구..일주일동안 바깥 구경도 못하고..
오늘은 장보는 것도 생략하고 Amazon Fresh에 배달시켰다.
이번에 감기 나으면...
운동도 좀 하고 체력을 길러야겠다.
감기 정도에 온몸의 관절까지 아픈게 .. 나이든 티나나 싶어서 안되겠더라. ㅋㅋ

올해 겨울 감기 독한거 같으니 다들 조심하길~~~

첫눈을 본 아인이...

2011/01/09 17:39
이곳에 첫눈이..11월에 왔었다. (겨울 사진이지만 벌써 두달전 사진.. ㅎㅎ)
그것도 며칠씩이나!!!!
춥긴 했지만, 첫눈 경험을 하게 해줘야지 싶어서..
몇일 내리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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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밟아보는 게 신기했나보다. 뽀득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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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준답시고 엄마가 눈을 퍼부어 버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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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위를 마구 달리는 아인이... 강아지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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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장난감에 차가운 눈이 끼어있으니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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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좀 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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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엔 완전 무장하고 나가본다 (그래도 장갑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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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시려워서 포크 잡은 포즈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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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 입이 얼어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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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 찍자고 다시 눈 뿌리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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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림이 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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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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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이 와서 꽃이 시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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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도 이젠 잘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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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은 더 추워서 옷을 더 두껍게.. 여전히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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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애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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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도 사진 한컷... ㅋㅋ


2011년

2011/01/08 17:44
새해가 될때마다 세우던 일년의 계획을 언젠가부턴 세우지 않게되었다.
이게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는 소리를 분명 누군가는 하겠지만..
그리고 나도 어느 정도 동의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언젠가부턴...세상의 일이라는 게, 내가 계획하고 내가 원하던 일들이지만..
내 손으로만 이뤄낼 수는 없는 것들이란걸 깨닫게 되서 그런것 같다.
많은 부분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하고,
운이라는 것도 따라줘야 하고..
이루게 되면 감사해야 될 그런 것들이 많다는 걸..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나만의 힘으로 이뤄내기는 힘들 것들이 많다.
그래서 다만...소원하는 것은..
우리 가족...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건강하고..행복했으면 좋겠다.

** 홈페이지 업데이트 다시 하는 것..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 이란건 부인하지 않겠다. ㅋㅋ

치킨 레터스 랩

2010/11/14 13:51
아인이 갖기 전에 PF Chang에서 종종 먹던 치킨 레터스 랩...
레서피를 찾아서 함 만들어 봤다.
레스토랑에서 먹을땐 양상추를 딱 세장씩 줘서,
항상 더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집에서 먹으니 양상추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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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고기는 조그맣게 깍둑썰기를 한담에, 감자전분, 소금, 후추, 간장, 계란 1개, 술을 조금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놓는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부은 담에 당면을 조그맣게 잘라서 조금씩 넣어주면,
저렇게 하얗게 튀겨진다. 긴걸 여러개 넣으면 부분부분 안튀겨지는 부분이 있으므로 조금씩~ 튀긴다.
3. 당면을 튀기고 나면 기름이 많이 주는데..그 팬에다가 양파 잘게 자른거랑 마늘 다진거 넣고 볶다가..
4. 닭고기를 넣고 익혀준다.
5. 굴소스, 블랙빈 갈릭 소스, 설탕 조금 넣고 잘 섞어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고 마무리.

아인이가 당면 튀겨놓은 저걸 '까까~~까까~~' 하면서 무지 잘 먹더라는..
주로 한식으로 먹는데도 느끼하고 기름진 걸 의외로 잘 먹는 아인이. ㅋ~

회사에 놀러온 아인이

2010/11/05 06:00

이미 비오는 시즌이 시작된 이곳..

간만에 해가 뜨기도 하고...회사일도 좀 여유가 있어져서...

민이한테 아인이 데리고 회사로 오라고 했다. 같이 점심 먹게..

회사가 있는 몰이 Lake Washington 호수랑 맡닿아 있어서, 호수 구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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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에 앉아서...아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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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이뻐하는 리나랑 같이 나온 덕분에, 가족 사진도 찍어봤다.

저렇게 들어주는 것땜에 엄마, 아빠 손잡고 걸어가는거 되게 좋아하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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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렇게 안아주면, 아인이도 안아주는 액션을 취해서 참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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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내놓은 아이... 라는 구절이 정말 공감되던 날..

호수로 떨어질까봐 손을 잠시도 놓을 수 없었다. 자꾸 도망가려해서 그냥 저렇게 가둬버렸다는..

아인이 싫어하는것 좀 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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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온 목적을 달성해야지..뭐 좀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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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고프요~ 빨리 주소~~

내 아이폰 배경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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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찡찡거려서 까페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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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보고 몰려온 새들 보느라 정신없는 아인이..ㅎㅎㅎ



바나나 스트로베리 빵

2010/11/04 18:15
너무 익어서 먹기엔 술내나는 바나나가 있고..
집에서 만든 딸기쨈이 있어서 만든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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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머신에서 반죽부터 굽기까지 끝냈더니 촉촉함이  좀 모자란다.

[레서피]
우유 1/3컵
바나나 중간사이즈 한개, 으깨서 준비
딸기쨈 1/4컵
물 1T
계란 1개
버터 2T
브레드용 밀가루 3컵
소금 1t
이스트 1.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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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빵이랑 커피랑...저기다 딸기쨈 발라서 먹으면 더 달콤~

이런저런 2 @ 19개월

2010/10/27 06:00
아인이의 이런저런 모습 2  @ 1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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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비보이즈 춤을 추는것 같은 저 현란한 풋스텝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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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가면 항상 썩은 것 같은 나무조각을 사랑해주시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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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그 사다리는 올라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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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라유~~ 하는 표정.

드레스~

2010/10/24 07:00
치마입고 어디 놀러갈 일도 없는 아인이..
작아서 입어보지도 못할까봐 입혀서 장보러 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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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머리띠를 하니 여자애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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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엄마 양말은 왜 들고 있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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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가방에 아인이 물건을 잔뜩 넣어서 주었떠니 되게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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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무거워서 걸어가면서 흔들흔들...가방은 아직 너한테 이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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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에 가서 엄마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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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볼이 발그레한 아인이~




야채 스파게티 - Vegetable spagetti

2010/10/22 06:00
식사 아이디어가 생각 안날때마다 즐겨먹는 스파게티..
이번엔 냉장고에 있는 야채 정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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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은 알단테로 삶아서 건져 놓고..이때 스파게티 삶은 물을 다 버리지 말고 한컵 정도 따로 따라둔다.
2.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과 양파를 달달 볶다가..
3. 집에 있는 야채 넣고,,,난 아스파라거스랑 브로콜리.. 좀 더 볶다가
4.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스파게티 삶은 물도 넣고 보글보글~.. 이때 베이비 시금치도 휘리릭 넣어줬다.
5. 삶아 놓은 면에 소스를 얹고 맘에 드는 치즈를 (난 집에 있던 파마산 치즈) 잔뜩 뿌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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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들어가서 베지테리안이 무효라면, 치즈는 빼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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