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2010/08/15 12:27
공주? ㅎ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가 더워서 안아재울수가 없어서,
낮잠을 혼자 자게 훈련시키는데..
혼자서 엎치락 뒤치락하다 잠들기도 하고, 저렇게 잠들기도 한단다..

아이폰 4

2010/08/07 19: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저께 도착한 아이폰 4]

아이폰 4 화이트를 사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아무래도 연말에나 겨우 나올거 같다는 이야기에 그냥 블랙으로 샀다.
이미 아이폰을 쓰고 있어서 새로울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당..ㅋㅋㅋㅋ
프로그램도 훨씬 빠르고...사진 화질도 좋고..멀티도 되고..
아인이 동영상 찍어주기에도 너무 편하고..
어제는 일하면서 아이폰 가지고 노느라 새벽 3시 반에 잤음..
영어로 로맨스책도 읽고... 페이스북도 좀 하고... ㅎㅎㅎ

아이폰을 가지고 더 놀고 싶은데...
일하느라 시간이 없다. ㅠ.ㅠ

물놀이 2탄

2010/08/04 09:00
7월초까지 날씨가 춥더니 독립기념일을 기해서 더워지기 시작했다.
휴가까지 써서 한가롭던 어느날..
아인이 너무 더울까봐 물놀이를 시켜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사 동료가 준 샌드박스..
모래넣고 놀아도 되고, 물넣고 조그만 수영장으로 써도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ㅎㅎ 그리 좋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가 텐트에 공 100개가 들어있었는데...,이거 참 여기저기 유용하게 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인이 지.못.미...사진인데..
너무 순간을 잘 캡쳐한 사진이라서..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발그스레한 볼과,,,,볼록한 배 좀 봐~~~ 기여워~~~


물놀이 1탄

2010/08/02 00:36
Kirkland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10분...
우리 회사에서 북쪽으로 걸어서 1분...거리에 있는 조그만한 호수해변공원에 갔다..
동네 이름을 따서 Houghton Beach Park..
날씨가 좋을때면,,근처 주민들이 모두 나와 선탠을 즐기거나,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주 더웠던 휴가날..
휴가인데..회사가서 차 주차해놓고 갔다.
사실, 여기를 가려던 게 아닌데, 처음에 계획했던 두곳을 전부 허탕치게 되서 간건데..
의외로 조그맣고 안전해보여서 더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욕물이 아닌 곳에 발을 담가본 아인이..
처음엔 좀 조심하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이 차가우니 입이 절로 벌어지나보다..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도가 가까이 오니 다리를 들어 피해보려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느낀 모래가 좋은가보다. 발꼬락으로 흙을 꼭 움켜쥐고 있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렇게 잡고 있지 않으면 바로 물로 뛰어들어가 버린다..
엄마 저건 뭐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젠 파도도 안무섭다..물을 마구 차댄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신이 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젠 기저귀까지 흠뻑,,윗도리까지 젖었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좋아하는 아인이.. 입 좀 다물지...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그만 파도에도 몸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조그만 아인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이 놀았지? 목마르니 물 좀 마시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ㅎㅎ 더 놀아야한다고? 옆에 있는 놀이터에서 미끄럼 타며 옷 말리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중에 또 놀러오자~~ 바이~~~

[Park Info]
Kirkland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도심속의 Beach Park.
놀이터, 발리볼, 개스 바베큐, 수영이 가능한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myparksandrecreation.com/ParksTrails/Details.aspx?pid=151

아인이의 다양한 표정들~

2010/07/26 00:16
사진기도 너무 많고..사진도 너무 많이 찍어서..
한국에 사진도 보낼겸 한달에 한번씩 사진 정리를 한다.
그래서 쪼끔~~ 된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오래된건 아니니..옷보고 오해하지 말길..
여긴 7월초까지만해도, 많이 추웠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한테 도도도도~~ 뛰어가는 건가보네..ㅋㅋ
촌시러운데..표정은 이쁘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즈봐라... 맘마 먹기 싫다고 식판 못 놓게 하려는 포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주니 신기한지 그대로 있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머리핀을 꽂아봤다.. 아 구석에 있는 나는 패스해주시길...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이고..물로 점찍어 놓은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인이 눈 어딨어? 하니 저랬다는..
요즘은 자는척하면 일어나라고 엄마, 아빠 눈을 마구 손으로 찔러주신다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큼한 빨강 마린룩? 아인아..그거 아빠 시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인이가 좋아라하는 뻥튀기를 양손에 들고..ㅎㅎ





무엇을 보고...

2010/07/19 11:51
아인이가 무얼보고 저럴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랑 정원에서 놀다가 뭔가를 발견했다.. 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 도도도도 달려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 뭔가 표정이 안타깝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앙...왜..왜 우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고...서럽게도 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만 울어라, 아가야~~~

아인이가 아빠랑 놀다가...차타고 오는 나를 발견...
반가워서 달려왔는데..난 차안에서 손 한번 흔들어주고..주차하느라 그대로 차고로 사라지는...
그래서 저렇게 울었단다. ㅎㅎㅎ

요즘은..나 와도 '워~~~' 하고 소리 한번 쿨하게 질러주고..
후토스나 뽀로로에 집중해주심이다. 안아주지도 않아.. 흑.

헤어컷

2010/07/12 14:32
아인이앞머리가 많이 자라서, 눈을 찌르나 보다.
아인이가 자꾸 눈을 비벼댄다.
그래서..
베이비 아인슈타인을 보는 새에 머리카락 잘라주기 시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Before 사진이 빠질 수가 없지..
이건 아인이가 눈가리고 까꿍하고 난 다음 사진~~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래요래 커버도 씌워놓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래요래 길이 확인해가면서...
분명 적당하게 잘랐다 생각했는데..나중에 너무 짧아져버렸음..흑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목을 마구마구 찔러주던 뒷머리도 정리해서,,아주짧은 단발이 되었다.
좀 보이쉬해지긴 했지만...그래도 눈을 안찌른다는게 어디야...ㅎㅎㅎㅎ

휴가때 한 일들...

2010/07/09 19:00
지난주에 독립기념일 덕분에 이틀 휴가 낸거로 5일을 쉴 수 있었다.
오일 연속 날씨가 좋았으면 참~~ 좋았으련만...
토,일,월은 가디건입고 있어야할만큼 추웠고...
화요일부터는 갑자기 미친듯이 더웠다.

뭐..휴가때 하려고 맘 먹은 일들이 무~~지 많았으나..
계획대로 한건 거의 없고...
그래도, 뒤돌아보니 기념할만한 것들이 있다.

#1. 아인이 젖병떼기
돌 지나고부터는 빨대로 물이랑 쥬스를 종종 먹었으나,
우유는 절대 거부를 해서 우유는 우유병에 먹여왔다.
그것도 횟수는 꽤 줄여와서 하루에 두번씩..낮잠자기 전, 밤에 잠자기 전...
밤에 목욕하고 나랑 침대에서 도란도란 놀다가도..
아빠가 우유병이랑 물을 들고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리면, 흥분하기 시작하다가..
아빠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전쟁에서 헤어진 연인이라도 만나는양 아빠한테 돌진해서 안길 정도로 우유병 빠는 걸 좋아했었다.
휴가가 시작되는 날...
문득 아가가 젖병을 못 떼는건 부모의 게으름이란 생각에,
밤시간에 민이한테 우유를 그냥 병에 빨대랑 들고 오라고 했다.
첨에 우유를 빨대랑 주니까...
침대 구석으로 달려가서 엎드려서 울더라...ㅎㅎㅎ
그래서 아이고 힘들겠다 싶었는데...화장실에 가서 씻고 나오니,
이미 우유를 다먹고 물먹고 있는 아인이..
그 뒤로는 우유병 딱 떼고...빨대로 우유를 먹는다.
우유병에 줄때는 따뜻하게 데워줬어야하는데..이젠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우유도 그냥 먹어준다는..

밤중 수유 그만할때도 그렇고...모유수유 끊을때도 그렇고...
너무도 금방 적응해주는 아인이..
참..고맙다...우리 아가~~~


#2. 운전면허증 갱신
너무도 더웠던 화욜날 아침...운전 면허를 갱신하러 갔다.
원래 5년씩 연장해주는데...지난번에 연장해주는 할아버지가..나한테 이래조래 말걸다가
실수로 4년을 연장해주는 바람에 올해 해야했던 것....
사람이 너무~~ 많아서...
2시간 넘게 기다려야했는데....정작 처리는 3분 정도에 끝났다는...
간김에 민이것도 갱신하고...
아인이가 고생했다~~


#3. Beach 가기
오전에 운전면허 갱신하느라 피곤했지만...휴가인데 아인이랑 어디 가야한다는 생각에..
동네 공원에 가기로 했다.
처음으로 맘먹고 간 Waverly Park는 주차장이 꽉 차서,,
Juanita Beach Park로 갔는데...이 공원은 공사로 문을 닫고..
결국 회사에 와서 차 주차하고, 회사에서 100M 떨어진 Houghton Beach Park로 갔다.
간만에 좋은 날씨에 선탠하고 놀러온 사람이 무지 많았다.
애기들 놀으라고 줄쳐진 곳에 아인이 내려놨는데..
처음으로 물을 본애가 뭔 겁도 없이 물로 뛰어드는지...
아인이는 잼있게 놀았겠지만, 민이랑 나는 1초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는...
사진은 나중에 업뎃..


#4. 또 물놀이..
휴가 마지막 날에는 덱에 조그만 샌드박스 가져다 놓고,,
물을 채워서 공도 띄워서 아인이 물놀이하게 해줬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것도 나중에 사진 업뎃.


Kiss me darling

2010/07/07 19:04
아인이 어렸을때는...음..내말은 지금보다 어렸을때...ㅎ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이쁜데...이것저것 겁나는게 많아서..
입술에 뽀뽀도 못했다.
차마 입술에 하지 못하고..머리에..이마에..뺨에..발바닥에..ㅎㅎㅎ

지금은...'아인아,,,뽀뽀~~'하면,
아인이가 알아서 와서 뽀뽀해준다.
가끔은 너무 찐하게 한단 말이지..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박 웃기고 부러운 사진..
아빠를 아예 잡아먹겠다, 아인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인이랑 뽀뽀하려고 모자까지 돌려놨다. ㅎㅎㅎ


여름옷 입은 아인이..

2010/07/04 19:12
오늘이 독립기념일이라, 이번주말은 긴 연휴다.
당연 날씨 좋을줄 알고, 아인이 동물원에라도 데려가려고
이틀 휴가까지 더 냈는데...
너무 서늘하다...우울해...
그래서...기분 전환이라도 할겸, 아인이 여름옷 입은 사진들 올려본다.
아인이 여름옷 입었을때 왠지 귀여워서 사진을 꼭꼭 찍었으니..
아마도 4-5일쯤이 다였나보다. 더웠던 날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옷 사준 사람은 자기가 사준 옷인지 알아볼까나? ㅎㅎㅎ
(미영아, 잘 입고 있다..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각선미가 너무 귀엽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머리띠를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리띠하면 여성스러워서 너무 귀여운데...머리띠가 머리위에 있는 건 1-2초...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뭘 줏었니...잡초를 좋아하는 아인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꺅~~ 치마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는 반바지~ 아인이는 치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ㅋㅋㅋ 귀여운 칠부내복~
아인이, 춤추니?

음...아인이 사진보다보니 날씨때문에 꿀꿀하던 기분이 좀 나아졌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