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의 연말 연휴동안 생활리듬이 완전히 깨졌었다.
새벽 4-5시에 잠들고, 오후 1-3시에 깨는 생활을 내내 했더랬지.
덕분에 2-3일에 한번 장보러 동네 마켓에 밤에 들려주는게
우리 외출의 대부분이었고.
1월 1일은 다음날 출근을 위해 1시 반부터 자려고 노력을 했으나...
읽던 책이 거의 마지막 부분이라 손을 놓을 수 없었다.
마지막이 궁금해서 잘 수가 있어야지.
결국 새벽 4시에 자고 출근..
어제는 회사에서 헤롱헤롱.
저녁에 일찍 자야지 했건만,
너무 일찍 2시간 토막잠을 자준지라,
12시부터 눈이 또 말똥말똥.
역시 1시 반부터 몸을 뒤척뒤척..
3시가 다되서 잠이 들 수 있었다.
난 언제나 잠을 잘 수 있는 타입이라 생활리듬 깨지는 거 전혀 상관을 안했는데...
이젠 늙었나보다.
일상을 벗어나면 몸이 힘들어..되돌아가기도 힘들고...T.T
오늘도 아침부터 무지 졸립다.
회사일도 하기 싫구..크...
얼른 일상생활로 복귀해야겄다.
2008년 새해부터 이렇게 늘어지면 안돼지.. :)
아,,,근데 새해계획은 언제 세우지..? 쩝.

왕궁...궁녀들..권력...
게다가 CSI를 연상시키는 시체를 부검하는 궁녀라..
정말이지 참신한 소재에 흥미를 일으키는 스토리였다.
적어도 초반 이삼십분은 그랬다.
미스터리가 귀신놀이로 빠지기 전까지는.
요즘 들어하는 생각인데,
우리나라 영화도 잔인한 장면은 미국영화에 뒤지지 않는거 같다. (이거 좋은 이야기 아닌거 같은디..-_-)
쓸데없이 피 많이 흘리고, 몸이 잘려나가는 거 여과없이 보여진다던가 하는 거는 특히.
허벅지에 금실로 수를 놓고, 동맥에 바늘을 집어 넣어 자살하는 장면은
변태처럼 느껴지기까지..쩝.
아무튼....
영화가 아주 형편없었으면 아쉽지도 않았을 것을,,,
언제나 굳은 듯한 박진희의 연기와 갑자기 귀신으로 모든 것을 결말짓는 것이 아쉬웠던 영화다.
TAG 궁녀

난 아주 착하디 착하고 순하디 순한 사람이라는 나의 주장에
얼마나 내 눈에 장난기가 많은지 직접 보라며 Joe가 찍어준 사진이다.
얼마나 내 눈에 장난기가 많은지 직접 보라며 Joe가 찍어준 사진이다.
불과 몇개월 전의 사진인데...
여름에 플젝하느라 너무 진이 빠졌는지,
아직까지 생기를 못 찾았다.
얼른 잼있는 일들 찾아서 다시 반짝이는 눈으로 젊게 살아야지...
우선 요즘 빠져있는 마리오 갤럭시랑 DDR Mario Mix 부터 끝내고..ㅋㅋㅋ
여름에 플젝하느라 너무 진이 빠졌는지,
아직까지 생기를 못 찾았다.
얼른 잼있는 일들 찾아서 다시 반짝이는 눈으로 젊게 살아야지...
우선 요즘 빠져있는 마리오 갤럭시랑 DDR Mario Mix 부터 끝내고..ㅋㅋㅋ
Comments
추천 북 있으삼?
머..별로.
옛날에 한국에서 시간 죽이기로 읽었던 류의 책들을
영어로 다시 읽는 거라서..
시드니 셀던류의 책들같은거..^^
나도 요즘 거의 4시 되서 자고, 일어나는 걸 반복하고 있삼.
겨우 좀 괜찮아 지려나 싶었는데, 다시 피곤해지고 있어. 흑
회복이 안되더라. -_-
엉..새벽에 자니까 피부도 더 빨리 늙어..T.T
오늘부터 우리 다같이 자정전에 잠들기를 생활화 합시다. 아침에 눈 뜨기 너무 힘들어 새벽에 깨어 있는 것이 두렵습니다아아아아. 흑흑
맞아요. 그렇게 새벽에 깨있는 거 두려워하다가
잠이 더 안오는 스트레스까지 생긴다니까요.
지금 11시 40분인데,,,1시간 이내로 잠이 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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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무슨 실력이 있다고..물론 전자였습니다.
새해 계획 중 하나로 배우고 싶은 것 중의 하나였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