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010/10/10 21:43

벌써 한달은 된 사진들인듯...
그래도 이맘때는 마당에서 1-2시간 놀고,
집에서도 놀고 했는데..
요즘은 맨날 집에서만 논다.. 이제 비오고..춥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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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쌓기 놀이에 집중... 무너지지 않고 쌓아 올리자, 날아갈 듯 신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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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블럭이 높아지다가.. 무너지고... 속상한지 소리를 지르길래...
다시하면 된다고..무너지면 다시 쌓을수 있는 재밌는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로 박수치며 좋아해줬더니,
그담부턴 어느정도 쌓으면 자기가 무너뜨리고 즐겁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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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을 사줬더니, 본능인가..거꾸로 올라가는건..
미끄럼틀이 너무 커서, 이건 하루 놀다가 지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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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테이블...
서지도 못할땐 다리떼고 바닥에서 놀았고,
걸음마하고부터는 서서 놀더니,
이젠 뒤집어서 의자로 쓰는거냐.. 나름...창의적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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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그려 앉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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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리띠를 해줘도 더이상 벗지 않는다.
심지어..자기가 하기도 한다. 흑흑. 많이 컸다..아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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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이나 머리띠를 해주고 나선 못빼게 하도 '아이~~ 이뿌다~~'하고 호들갑을 떨어줬더니,
머리에 뭐만 하면...'이뻐~'란다. 의미를 아는겨? ^^;

아빠랑

2010/09/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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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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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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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비행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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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서 내 가디건으로 돌돌 묶어놨는데, 꽤나 잘어울리는 망토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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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동글, 코도 동글, 입술도 동글, 머리통도 동글~~ 동글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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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내복입고 찍은 사진이라,,,보너스로 외출때 찍은 사진.

마당에서 놀기~2.

2010/09/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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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되게 여성스러워보이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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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를 띤 뺨 좀 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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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아인이는 메뉴판을 좋아하는거 같다.
엄마가 해주는 맘마가 탐탁지가 않니? 피자가 벌써 먹고픈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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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로 주문할까요? 아웅..웃는 모습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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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곧 메뉴판을 뺏기고 울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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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하고 서러운 아인이..
근데...엄마는 너무 귀여워서 뺨이라도 물어주고 싶다.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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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세상만사, 벌써 해탈한거니? ㅋㅋㅋ
(사실,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는 모습인듯..)

마당에서 놀기~ 1.

2010/09/16 08:00

날씨 좋았던 여름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아빠랑 마당에서 놀았던 아인이..
마당에서 놀던 모습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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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주 제대로 잡지 읽는 지적인 모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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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와 친구들을 많이 봐서인지,
항상 병아리 날개처럼 두 팔을 뒤로 쫙~~ 빼고 뛰어다니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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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즐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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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줘~~ 포즈 같지만..
실은 마른 풀 입에다 얼른 집어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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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벙~ 입도 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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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차 오너라고..저건 폭풍후진 자세인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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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에다 물 받아줬더니 저 좋아하는 표정이라니..ㅎㅎ




잠자는 아인이 - 서서 자기 신공

2010/09/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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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잠자기 신공을 펼치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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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니까 잠이 잘 오지? 엄마도 책읽다가..특히 전공서적이나 교과서..많이 자봐서 알아..ㅋㅋ

올해의 마지막 물놀이~

2010/09/10 21:45
몇주전에 잠깐 기온이 27도 정도 된 날이 있었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물놀이가 될 거 같아서, 집에서 일하다가 아인이 물놀이 준비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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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잔디위에다 샌드박스를 옮겨주었다. 물떨어지니 표정봐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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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예 호스로 물을 뿌려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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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다가 추운거 같아서, 내 가디건으로 둘러싸주고..
마당에서 맨발로 놀면서 말리라고 내려주었다. ㅋㅋ 넘 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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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며칠전 사진..
이웃집 게이브가 아인이한테 인사하러..쟤는 머리 길었을때가 더 이뻤던듯. ㅎㅎ



농장 다녀왔어요~ Remlinger Farms

2010/09/06 23:50
동료가 준 농장 티켓이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서,
게으른 몸을 이끌고 아인이 바람 좀 쐬줄겸 농장을 다녀왔다.
아가들 탈 수 있는 조그만 놀이기구 있고, 동물들 있고, 기차가 있는 그런 곳...인데,
집에서 35분 밖에 안걸리는 걸 보니..
우리 집이 시골인가...하는 생각도 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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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 준비됐니~ 가자~~
넌 가볍게 가겠지만, 니 뒤의 가방을 보렴...엄마는 너땜에 준비할게 많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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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랑, 토끼랑, 염소랑....
까만 새끼 염소가 참 귀엽드라. 아인이도 염소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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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다 텅텅 비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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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기차를 탔다. 저기에 탄 사람들 전부 다 애기들 데리고..
츄츄~~하고 난리도 아님..ㅎㅎ
아인이도 나름 흥분된 표정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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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벗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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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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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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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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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맘에 안드셨쎄여? 이제 머리띠도 착용해주는 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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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분이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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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기 뭔가가 있나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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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는 아인이..아주 실감나게 타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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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들이 말을 마구 흔들어대며 타니까, 아인이도 자극을 받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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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흔들어대다 떨어질 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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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인이는 언제 운전을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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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의 밤풍경을 재현해놓은 아가들 버전의 유령의 방..이라고나 할까..
무섭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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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겁도 나고..신기하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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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 길,,,머리띠는 자기가 다시 하고...저 딱딱한 비스켓을 요즘은 큰 덩어리로 덥썩...
많이 컸다. ㅎㅎㅎ

엄마가 게을러서 많이 못 데리고 다녀서 미안하다, 아가야..
더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이제 앞으로 9개월동안 비오는 계절이란다. ㅋㅋㅋ


혼자서도 잘해요~

2010/09/02 00:25
여기는 이제 여름이 다 갔다.
완전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낮최고 기온이 15도인 날이 있는가하면, 다시 23도 정도하기도 하고..
암튼..어제는 비가오고 추웠다.

간만에 자기방에서 놀던 아인이..
6개월전에 쓰던 모자를 발견했나보다.
그동안 아인이는 장족의 발전을 해서, 혼자서 모자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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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성공해서 흐뭇한 저 표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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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선물로 받았던 가방도 옆에 메고..
나중에 안건데,,,진주알처럼 장식이 세개가 달려있었는데...
한눈판 사이에 없어졌다. 끙아..로 나오겠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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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패션을 체크하려면 앞에만 체크해선 안돼...
옆라인도 체크해보고..뒷라인도 체크해보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