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에?

2008/04/21 19:34
춥다..
젠......장.....

이제 4월도 중순이 넘었는데,
눈에, 우박에,
0도를 겨우 웃도는 기온...
봄은 어디로 간건지....

오늘도 스웨터에 롱가디건에 목도리까지 하고 나갔다.
언젠간 봄이 오겠지...싶지만...
뭐, 여름이라도 오겠지...싶지만...

이런 기온변화가 무섭당...흑.

한가한 나날들 @ Green Lake

2008/04/14 14:06
봄이라는 게 안믿어지도록 계속 춥고 흐린 날씨였는데,
토요일 하루 날씨가 반짝했다.
그동안 낮최고 기온이 50F 였다가 이날은 77F 였다지.

갑작스런 기온변화 탓인지 뭔지,
몸이 너무너무 피곤해서 기절하고 싶었으나,
오늘같은 날씨를 놓치면 후회할거 같아서 밖으로 나왔다.

원래는 UW에 가서 벚꽃구경하고 사진 찍을라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공원가서 뒹굴기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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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평화로와 보이는 공원... 나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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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공원 산책 나온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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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쓰로 음악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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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깔고 누워서 책도 읽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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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두해서 책읽는 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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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래서 올려다보니 간지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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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민이 올려다보는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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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풍경과...MP3...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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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잠이 들고야 말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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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전투영화나 액션영화를 기대하고 봤으나,
유치한 판타지물을 보고난 느낌이다.
특히나 그 숲...무슨 동화냐.... -_-

역시 세월은 속일 수가 없는건지,
조금 아저씨삘이 나는 여명이 한없이 안타까웠다.. 흑흑.
요즘 이런 중국풍 영화...
자꾸 실망이야...

하긴 한국영화 손 놓은지도 꽤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