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다녀왔어요~ Remlinger Farms

2010/09/06 23:50
동료가 준 농장 티켓이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서,
게으른 몸을 이끌고 아인이 바람 좀 쐬줄겸 농장을 다녀왔다.
아가들 탈 수 있는 조그만 놀이기구 있고, 동물들 있고, 기차가 있는 그런 곳...인데,
집에서 35분 밖에 안걸리는 걸 보니..
우리 집이 시골인가...하는 생각도 든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인아, 준비됐니~ 가자~~
넌 가볍게 가겠지만, 니 뒤의 가방을 보렴...엄마는 너땜에 준비할게 많다. 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닭이랑, 토끼랑, 염소랑....
까만 새끼 염소가 참 귀엽드라. 아인이도 염소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엉...다 텅텅 비어보이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꼬마 기차를 탔다. 저기에 탄 사람들 전부 다 애기들 데리고..
츄츄~~하고 난리도 아님..ㅎㅎ
아인이도 나름 흥분된 표정이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자 벗고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랑도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랑도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심각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맘에 안드셨쎄여? 이제 머리띠도 착용해주는 센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기분이 좋아졌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쪼~~기 뭔가가 있나부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타는 아인이..아주 실감나게 타주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애들이 말을 마구 흔들어대며 타니까, 아인이도 자극을 받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이 흔들어대다 떨어질 뻔..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아인이는 언제 운전을 할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농장의 밤풍경을 재현해놓은 아가들 버전의 유령의 방..이라고나 할까..
무섭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한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오..겁도 나고..신기하기도 한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돌아오는 길,,,머리띠는 자기가 다시 하고...저 딱딱한 비스켓을 요즘은 큰 덩어리로 덥썩...
많이 컸다. ㅎㅎㅎ

엄마가 게을러서 많이 못 데리고 다녀서 미안하다, 아가야..
더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이제 앞으로 9개월동안 비오는 계절이란다. ㅋㅋㅋ


혼자서도 잘해요~

2010/09/02 00:25
여기는 이제 여름이 다 갔다.
완전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낮최고 기온이 15도인 날이 있는가하면, 다시 23도 정도하기도 하고..
암튼..어제는 비가오고 추웠다.

간만에 자기방에서 놀던 아인이..
6개월전에 쓰던 모자를 발견했나보다.
그동안 아인이는 장족의 발전을 해서, 혼자서 모자를 써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ㅎㅎ 성공해서 흐뭇한 저 표정이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에서 선물로 받았던 가방도 옆에 메고..
나중에 안건데,,,진주알처럼 장식이 세개가 달려있었는데...
한눈판 사이에 없어졌다. 끙아..로 나오겠지? 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치..패션을 체크하려면 앞에만 체크해선 안돼...
옆라인도 체크해보고..뒷라인도 체크해보고...ㅋㅋㅋ

놀이터 가자~

2010/08/25 07:00
학교 놀이터 & 동네 놀이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인이의 호의 표시...
길바닥에 있는 아무거나 줏어서 준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끄럼틀 너무 좋아한다.
동영상찍어 놓은거 보여주면, 동영상에서 나오는 지 소리랑 똑같이 소리지르며 좋아함~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아~~~ 스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보는 내가 다 가슴졸임..옆으로 빠질까봐.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이인지 걸인지..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이 아닌데...지켜보는 엄마는 아직도 가슴을 졸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오는 길..엄말 보는 표정이 너무 이뻐서..참지 못하고 뽀뽀를 해준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