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결산~

2006/05/30 14:19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long weekend였지만 그닥 긴 주말처럼 보내지 못한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하며 지낸것 같기도 하고,
그랬단 말이지..-_-

금요일
- 씨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 살거 별로 없더만. 코치가방이나 사려했음 세일폭이 커서 샀겠지만, 의외로 살거 없어서 셀룰라이트제거 로션 하나와 티셔츠 하나 사고 끝.
- 카지노 : 민이가 50불 잃었지만, 내가 25불을 따서 25불로 2시간 논 셈. ㅋㅋ
- 카지노 부페대신 북창동 순두부에 가서 빨간 게장을 먹음


토요일
- 두통, 몸살로 하루 종일 몸져 누움
- 아프고 날씨도 안좋아 일요일 여행 취소. ㅠㅠ


일요일
- 회사와서 일함. 민이도 델구와서 일 시킴. ㅋㅋㅋ 회사에서 민이한테도 돈 줘야한다니까.
- 월요일날 공원에서 BBQ하기로 한것 때문에 장 보고 정리


월요일
- 혜진언니네랑 준용오빠랑 Lake Sammamish State Pakr에 피크닉 감.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고기구워 먹구, 조개구워 먹구, 프리즈비에 야구 등등...온몸이 뻐적지근..
- 근처에 있는 혜진언니네 이모댁으로 이동. 포카판을 벌림.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을 지대로 보여준 날.
포카드, 스트레이트 플러쉬등등 나의 luck에 모두 벌벌 떨었다. ㅋㅋ
- 빨래하구, 태보, 이소라 다이어트
- 2시간 정도 일하고 하루를 마감.


역시 맘 먹은대로 사는 거 쉽지 않지만,
그래도 계획을 일단 세우니까, 따르려고 노력은 하게되고
안되면 대안이라도 세우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주말엔 80점 줌!

Long weekend 계획

2006/05/26 12:27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 막바지라
맘 편히 메모리얼 위켄드를 즐기진 못하겠지만,
맘 속에 계획은 무~지 많다.
화요일날 체크해봐야 겠지만,
이번 주말에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리스트다...

오늘 밤: 금욜
- Seattle Premium Outlet에 잠깐 들려주는 센스 :: Sale 중에 건질 것이 있나 봐야지. ^^
- 아울렛 옆에 위치한 Tulalip Casino :: 서너달 됬나보다. 재충전한거 같으니 저녁값이라도 벌어봐?
- 카지노내에 부페 :: 항상 자리가 없어서 못 가봤는데, 이번엔 부페 도전


토요일
- 오전에 회사와서 일하기 :: 일이 많아서..-_-...
- 회사 옆 몰에 있는 Purple Cafe에서 밥 먹기
- 역시 몰에 있는 극장에서 영화보기
- 밤에는 사우나 with 혜진언니 (이 플랜은 유동적)
(토요일 계획은 민이의 동의에 전적으로 달려있음..)


일요일
- 혜진언니네 가족이랑 섬으로 골뱅이 잡으러 가기 :: 유후~ 갑자기 생긴 계획..즐거워라~ ^^


월요일
- 옷장정리
- 테터툴 업그레이드 (RSS 수집이 안돼..지금 버전으론..OTL)
- 영어 블로그 글 정리
- 일 조금...
- 그린레이크 or 알카이 비치 산책

으히히..할 거 꽤 많네. 이 중에 반은 할 수 있으려나..?

나의 몸 사이즈

2006/05/23 16:59
어제 집에 가면서 measure tape(줄자)를 샀다.
민이를 시켜서 온몸의 사이즈를 재게 했다.

팔뚝: x inches
허벅지: xx inches
허리: xx inches
힙: xx inches

.....

정말 쇼크였다.
옷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던 부분에 그렇게 많은 살들이 숨어있었다니..ㅠㅠ

짐에 가서 운동하는 건 운동하는거구,
한달동안 매일매일 집에서 비디오보고 운동하기로 했다.

한달뒤에 변화가 하나도 없으면,
다 때려치우고....그냥 마구마구 뚱뚱해줄꺼야. 킹콩처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