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Waves - Enchanted Village

2006/07/05 11:42

이곳 씨애틀에도 테마파크가 있다는 걸 알았는데,
더욱이 회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팔고 있었다. @.@
지난 토욜, 혜진언니네 토요타 시에나를 타고서 모두 같이 룰루랄라...

Wild Waves라고 야외 워터 파크랑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Enchanted Village가 붙어있어서,
티켓 하나로 두 곳을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었다.


놀이공원 입구...

파도풀장..
캐러비안베이보단 소규모지만, 캐러비안베이보단 사람이 적어서 그럭저럭 즐겁다.
워터프루프 optio wp가 진가를 발휘한 날...
튜브위에 둥둥 떠서 물 다 맞아가며 사진을 찍었다.
난 수영복을 입고 있는 관계로 눈 버릴까봐 다크닝 시킴..
아그들을 위한 풀..
나도 여기서 놀고 싶었다.ㅠㅠ
Falling Star..우리나라의 날으는 양탄자쯤 될까?
그닥 무섭진 않았지만 살짝 철렁했다.
혜진 언니네 커플...
혁지 형부는 사진은 저렇게 의연하게 찍어놓고, 막상 기구가 움직이니까
혜진언니를 꼬옥 안구서 그랬다지?
"정말 싫어..나 이거 싫어...정말이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완전 애정행각모드야.
이 기구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타심.ㅋㅋㅋ
Ring of Fire...
어릴적 대공원에서 탄 다람쥐통을 생각했더랬지...
이때까진 여유 만만..

헉...헉...
꼭대기에서 잠시 멈춰서 머리가 땅을 향해 있을땐,
정말 다리가 후들거리더라.
잠시 소리지르는 것도 잊었었다.

어후...미슥거려.
초췌한 모습으로 쉬고 있다.

임시 타투...
부러버라..
나도 하고 싶당....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담날 온몸이 쓰리고 아팠다.
선알러지로 두드러기도 나고...ㅠㅠ
그래도 잼있었다.
민이가 또 와준다고 약속도 해주구...ㅎㅎ

July 4th Weekend

2006/07/05 11:29
이번 4th of July는 다른 주말보다 바쁘게 지냈다. (우리로써는..^^)

토요일엔 혜진언니네랑 준용오빠랑 워터파크에 갔다가,
Federal way에서 저녁먹구(산송인가?),
새벽 1시반까지 포카치구,
다시 나가서 심야 요쿠르트 소주 마셔주구...
새벽 5시 취침

일요일엔 토요일의 여파로 하루종일 겔겔겔...나이가 든거 정말 실감나..ㅠㅠ
그래도 이번주 생일인 사람들때문에 나가서 선물은 사왔다...
새벽 3시 취침

월요일엔 아울렛에 가서 쇼핑(건졌다는 표현이 적당..ㅋㅋ)하구,
카지노가서 심하게 눌러주고...
90불 벌었다..^^V ...
새벽 6시 취침

화요일엔 UVillage가서 토요일 여파로 감기걸린 혜진언니한테 약 건네주고,
카지노가서 번 돈 좀 써주고..-_-
저녁엔 TV로 불꽃놀이 좀 봐주구..
밤 1시 취침

주말에 이것저것 한 덕택에 일은 거의 못하구,,,사실 하기 싫었다.
덕분에 오늘은 6시에 일어나야했다. ㅠㅠ
오늘은 일에 집중해야지. 이번주는 3일만 일하면 땡이니까. ^^;
완전 중독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