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나 만들고 자야지...

2005/08/29 21:17
회사에서 늘상 문서나 책을 갖고 오지만,
가방에 넣은채 그대~~~로 다음날 가지고 가기가 일쑤...
오늘은 큰맘먹구, TV를 끄고 8시부터 책상에 앉았건만..
역시 머리에 안들어오고,,,
졸립다. ㅠㅠ

낼 도시락으로 스파게티나 만들어 놓고 자야겠다.
요즘 민이가 너무 도시락을 잘싸줘서 고맙지만,,,
가끔은 쉬게 해줘야지...
많이 만들어서 민이가 낮에 먹을 것도 해놔야지...

글만 딸랑 올리기 그래서 사진을 찾아보니,
작년 11월에 찍어둔 사진이 하나 있네.
(사진 오래전에 준비도 해놨었네. happystory.org라고 써있는것이..)



해물 토마토 파스타....
엔젤 헤어 파스타를 썼는데,,,좀 불어버렸던 것 같다.
요즘은 저렇게 몸에 좋은 건 별로 안넣지만,
훨씬 간단하고 괜찮게 만든다지..^^;

와...배 아파야하나?

2005/08/29 09:38
좀 전에 파블로랑 MSN을 했다.
파블로가 MS의 PM이 됐단다. 크....
너무너무 잘됐다고 축하해줬고,
나도 기쁜 맘이 크다.

학교에서도 꽤 친했구...
초창기에는 내가 참 많이 도움을 받았다.
난 학업 이외의 일에 도움을 많이 줬구..ㅋㅋㅋ
나 아니었으면 파블로는 지금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있었어야 할지도..

우찌됐든...
MS에 돈 많이 받구 contrator로 일하더니,
두달이 조금 넘었는데, PM으로 승진하다니...
잘하는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정말 잘하네...

나도 열씸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나보다 몇배의 돈을 받을 생각하니...
쬐금 배가 아프다...in a positive way....

흠..근데...나 내 career path를 이렇게 시작해도 되는건가?
이 path는 돈을 많이 못 벌거 같은데....흠...
우선,,,,앞으로 3달은 딴생각 말고,,,
이 일에만 전념!!!!!!!!!!!!

이제는...

2005/08/29 09:32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회사에서 일하고,,밥 먹고,,
저녁에 퇴근하고,,,
이런 것들이 많이 익숙해졌다.

아직 본격적으로 일에 익숙해지진 않았지만,
곧 익숙해지리라 믿고,,,

오늘 보니까,,,
벌써 4주째더라. 일 시작한지..

첨에 폴라언니가 시간이 너무 잘간다구 그래서...
난 시간이 너무 안간다구 그랬는데...
나두 이젠 시간이 너무 잘간다.
아무래도 그냥 문서 읽고 놀아도 되는 거랑
정해진 기간까지 마쳐야 되는 일이 있는거랑은 많이 틀린가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