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게임 목록

2007/03/24 13:03
1Legend of Zelda: Twilight Princess, The200695
2WarioWare: Smooth Moves200783
3Madden NFL 07200681
4Trauma Center: Second Opinion200680
5Godfather: Blackhand Edition, The200778
6Rayman Raving Rabbids200676
7Wii Sports200676
8Elebits200675
9Super Monkey Ball: Banana Blitz200675
10Metal Slug Anthology200673
11SSX Blur200773
12Super Swing Golf200673
13Marvel: Ultimate Alliance200673
14Chicken Little: Ace in Action200672
15Excite Truck200672
16Tiger Woods PGA Tour 07200772
17Dragon Ball Z: Budokai Tenkaichi 2200672
18Call of Duty 3200669
19Tony Hawk's Downhill Jam200669
20Sonic and the Secret Rings200768
21Kororinpa: Marble Mania200768
22Need for Speed Carbon200667
23Ice Age 2: The Meltdown200666
24Cars200665
25Barnyard200664
26Red Steel200663
27Cooking Mama: Cook Off200762
28Grim Adventures of Billy & Mandy, The200662
29Tom Clancy's Splinter Cell Double Agent200661
30TMNT200760
31SpongeBob SquarePants: Creature from the Krusty Krab200659
32Wii Play200758
33Avatar: The Last Airbender200656
34Monster 4X4 World Circuit200651
35Open Season200649
36Rampage: Total Destruction200647
37World Series of Poker: Tournament of Champions200646
38Happy Feet200646
39Wing Island200745
40Ant Bully, The200645
41Rapala Tournament Fishing!200642
42GT Pro Series200641
43Far Cry Vengeance200638

출처: http://www.metacritic.com/games/wii/scores/

현재 wii 게임의 인기도 리스트이다.
위에 줄친거 빼고 모두 소장 중....32개 + Bleach + Blazing Angels= 34 개... -_-;
물론 모두 산건 아니고...
그 중 완전 내가 완전 클리어한 게임은 2개...Elebits랑 Excite Truck
민이는 Red Steel까지 클리어..
아...Wii Sports도 거의 다 했다고 해야하나?
암튼...갈 길이 멀다... -.-
저 게임들 언제 다 해보나......


타짜 (2006, War of Flower)

2007/03/23 17:54

장르드라마
국가한국
감독최동훈
출연조승우 / 백윤식 / 김혜수 / 유해진
139 분 / 18세 이상 관람가 / 2006-09-27 개봉

영화를 보기전에 김혜수에 대한 많은 기사들을 봤었다.
김혜수가 이 영화에서 정말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반면에 김혜수의 연기가 아니라는 네티즌평도 꽤 보았고..

이 영화를 보는 순간,
김혜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다만 조승우....물건이다라는 생각과
많은 조연들의 때깔나는 연기에 감동받았다.

120분이 훨씬 넘는 이 영화를 한순간의 지루함도 못느끼고 보았다.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머리를 쓰게 만드는 영화다.
하긴 만화원작이 그렇게 탄탄하니...
그래도 훌륭한 원작을 김빠진 맥주처럼 만드는 영화도 있다는 걸 생각해볼때,
꽤 잘 만들어진 영화다.

화투가 '꽃들의 전쟁'이란 말...
그래...그게 원래 그 의미인데, 이제껏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어쩌면 아름다운 꽃들의 전쟁이라 더 치열하고 무서운건지도.

난 이 평경장 아저씨 너무 좋더라. 삶의 연륜과 위트가 잘 머무러진 아자씨..


이 폴로옷을 이렇게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 별로 없을 듯.. -.-

TAG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달력

2007/03/19 16:42

아침밥 먹으라며 깨우는 민이의 목소리에 졸린 눈을 부비며 거실로 나갔다.

"어? 선물 놓아두었는데 못 봤어?"

"응? @.@"

후다닥 침실로 돌아와보니 머리맡에 다이어리같은게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 내내 만든 수제 달력이란다.

집에 풀도, 칼도 없어서 테이프랑 가위로만 만들었다며

도구가 좀만 있었어도 훨씬 잘만들었을거라고 투덜대는 민이를 보며

함빡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중얼거렸다.

'나 넘 행복해... ㅋㅋㅋㅋ'

2005년 9월에 찍은 사진인데...이때만해도 더 어리고 날씬했고나....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