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낮잠

2009/10/24 14:38

주말 오후의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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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컸다고 아빠팔에 엎드려 자기까지...! 이러고 한시간정도 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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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 아가 호랑이...근데 눈물이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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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매트 자국까지...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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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너무 웃어서 서럽니? ㅎㅎㅎㅎㅎㅎ





 

날아라 수퍼(우)맨~

2009/10/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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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수퍼맨 자세.
엎어놓았는데,,,맘만 급하면 나오는 자세다... 팔다리를 허공으로 띄우고 바들바들..ㅎㅎㅎ
아인아,,이제 그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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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웃는 표정이 참 다양해졌다.
엄마를 향해 해맑게 웃어주면 나도 모르게 내 얼굴이 헤벌레~~해짐을 느낀다.
근데, 저거 아빠가 찍어줬으니 아빠보고 웃은건가...ㅎㅎ


이유식

2009/10/03 13:00
아인이 이유식 시작한지도 어언 두달..
처음 이유식을 먹을때의 그 시금떨떨한 표정이란...ㅎㅎㅎ
그래서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그 표정을 하면 계속 입을 떡떡 벌리더라는..
초기엔 이유식을 너무 잘먹어줘서 문제 없겠구나 했는데..
한달이 지나니 이유식을 거의 거부해서 걱정 걱정..
다시 며칠전부터 이유식을 잘 먹어줘서 고맙고 이쁜거 보니..
엄마맘이 이런가보다 싶다.
어렸을때 너무 편식하고 안먹어서 엄마를 속상하게 한게 죄송스러울 뿐..ㅎㅎㅎ
8월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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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앉은 부스터싯..마냥 좋은가 보다..
안전띠가 제대로 매어져있나 확인하는거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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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얼굴에 칠을 하고 먹는다..
요즘은 손으로 만져서 눈에도
발라주는 센스까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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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살짝 갈아서 죽에 섞어줬던가보다.
아가새처럼 입을 쩍쩍 벌려서 속도 맞춰서 입에 퍼주기도 힘들었다..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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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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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암~ 거리면서 먹는다. ㅎㅎㅎ

이제껏 아인이가 먹으면서 별이상 없었던 음식 리스트..
쌀 시리얼, 오트밀 시리얼, 현미...
닭고기...
감자, 고구마, 단호박, 애호박, 오이, 블로콜리, 청경채, 양배추, 시금치, 당근...
사과, 바나나, 자두, 블루베리, 배...



아인이 6개월 체크업

2009/10/01 16:53
아우..내가 얼마나 게으른건지..아님 바빠서 그런건지...
카메라에, 하드에 있는 수많은 사진은 그렇다치고,
홈피에 올려야겠다고 골라서 리사이즈해놓고선..
그대로 지나버린 사진들도 넘 많다. 쩝.

이건 아인이 6개월 체크업때문에 병원갔을때 사진들인데..
4개월때까지만해도 별로 안울더 아인인데,,,
이때는 눕혔을때부터 계속 울더니...약먹고 울고..예방 주사 맞고 울고...
마음이 짠하긴 했지만..벌써부터 뭔가를 아는구나 싶어서 기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복잡미묘...그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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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때도 울고....달짝지근한 거라던데..
그래도 약은 싫은가보다..아가들은 약감지기가 혀에 있는 것일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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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순둥이..이때까지는 눈물 뚝뚝흘리게 우는 법도 없었는데...
주사맞고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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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 아빠가 얼러주니 금방 웃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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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미묘한 나의 얼굴...
우는 아인이가 너무 귀여우면서도 안스럽다.





First teeth

2009/09/09 16:09
아인이 이가 곧 나겠다했는데...
그 글쓰고 담날 아침에 아인이의 첫 이가 나왔다.
조그맣게..하얗게...그러나 날카롭게... -.-

왠지 아인이가 이유식 먹을때 이상하게 좀 울더라 했더니...
이가 날라고 했나보다...
이가 나려면 아프기도 하고..열도 나고...좀 보챈다더니...
그래도 조용하게 넘어간 편인거 같아서 고맙다.

아인이 덕에 매일이 피곤하지만,,,,
매일이 신기하고 즐겁다. :)

6개월 업데이트..

2009/09/05 15:42

아인이가 6개월이라하면 사람들이 다 놀란다..
벌써,,,,라는 거지,,,,
그래,,,군대간 사람한테도 벌써,,,,또,,,휴가냐고 묻듯이...
사람일이란게 내 일이 아니면 정말 금방인거 같다.
하긴...내 일이라도....내 아가라도...
어떤 때는...벌써...6개월이라니...싶다.
꼬물꼬물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이제는 자기가 원하는 장난감에 스스로 손도 뻗고...
엎어놓으면 지가 다시 홀랑 뒤집기도 하고...
이유식도 먹고...많이 컸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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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젖꼭지랑 teether...어느 걸 원하니..?
요즘은 공갈젖꼭지에 시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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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가 좀 났는데...뒷머리는 여전히 하늘을 향해 뻗어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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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의 테디베어를 꼬아보고 있다. ㄷㄷㄷ
아마 서너살이 되어도 이 얼굴이 남아있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드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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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가 안난 말랑한 아인이의 잇몸...
곧 이가 날테지만,,,저 말랑한 잇몸이 너무 귀엽다.




 

엄마 팔뚝 물기

2009/08/27 11:35
이가 나려고 잇몸이 가려운건지..그냥 심심한건지..
항상 우유를 먹고나서도 뭔가 빨고 물걸 찾는 아인이..
트림 시킨다고 앉혀서 등을 두들기는데...내 팔뚝을 빤다..
그래.....처음엔... 빠는 줄 알았다...
그러나 조금 있다 알았다...팔뚝에 있는 근육을 아득아득... 잇몸으로 물어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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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심각하게...정신없이... 아그작 아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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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소리가 나자..정신이 들었나보다..
어? 내가 뭐하던 거지...얼굴이 해맑다...
그러나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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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엄마 팔뚝 힘줄 찾기 놀이...에 몰두 한다. ㅋㅋㅋㅋ

할아버지, 할머니랑...

2009/08/12 15:35
어머님, 아버님이 오셨을 때 찍은 사진..
아인이도 무척이나 좋았었나보다..예뻐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가끔은...한국에 있었으면 얼마나 이쁨 받았을까하는 짠함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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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워진 아인이

2009/08/07 15:29
이제 5개월 2주...
당연히 신생아적 모습은 사라져버렸지만....너무도 귀여워진 아인이..
요즘은 여성스런 모습이 많이 보여서 너무 이쁘다....
물론...도치엄마라서 그런거겠지만..ㅎㅎㅎ
암튼...최근 아인이 모습..
전부 다 자기전에 우유먹고 트림시키느라 잠시 내 다리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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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뒤에서 등을 받쳐줘야지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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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침은 어찌나 흘려주시는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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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새초롬한 얼굴이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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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그 담날...역시 맘마 먹고 트림시키는 중...

머리 묶은 아인이

2009/07/13 09:00
아인이를 보는 사람들마다 언급하는 것이...
아인이의 치솟은 머리카락이...너무...귀엽단다..
한마디로..웃긴거겠지..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그 조금 남아있는 머리를 묶어보았다..
최대한...여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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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하... 말괄양이 삐삐도 아니고...넘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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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럽긴 한건가..? 우찌됐든...넘 귀여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