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인이 백일이다.
한국이었으면 떡이라도 해서 나눠먹으며 축하했을텐데 말이다.
하긴, 아인이가 떡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듬뿍..마구마구 사랑해주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
100일동안 특별히 아픈데 없이 자라준 아인이.. 고맙고...
육아라는 멋지지만 힘든 과정에 푹 빠져들어 있는 민이... 고맙고...
관심 가져주고 이뻐라 해주는 사람들.. 고맙고...
회사랑 아가 돌보는거랑 의외로 잘하고 있는 내가...고맙다. ^^;
한국처럼 스튜디오 사진을 찍어주지 못해서
지난 주말에 셋이서 고생하며 사진 많이 많이 찍었는데..
그 중에 하나 샘플로. :)
시간이 날때 나머지는 천천히....

Comments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흐른거야?
아인이 100일 축하해!!!
장하다 아인아..
언니도 민오빠도!!!
뭐야...
우리 밑에서 100일을 지낸 아인이가 장하다는 의미야? ㅋㅋㅋ
감격스럽겠다..언니오빠 정말 고생많았어~^^
아인이 입술이 울영후랑 닮은거 같아..오물오물이쁜입술.
스튜디오 사진같은데~~^^*
응..아가들보면 다들 뭐 하나라도 서로 닮은 거 같아.
오늘 회사 동료는 아인이 백일사진 보더니
자기 딸 어렸을때랑 닮았데..ㅋㅋㅋ
응..오물오물..이쁘지..ㅎㅎ
아인이도 100일 축하.
엄마도 100일 축하.
아빠도 100일 축하.
몇일 있으면 실제로 아인이 보겠네요. ㅋㅋ
네..그때 뵈요.. :)
꺄아아아~
고새 많이 컸다~ ^^ 신기하네~
ㅋㅎ 이제 진짜 애기같애. 그땐... 그냥 인형같았거든 ㅋㅋㅋ
역시 내 동생답게 미모를 자랑하는군.
아인이한테 고생했다고 전해죠~ 100일이나 버티다니 ㅋㅋ
고생은!
우리 밑에서 호강한거지..ㅋㅋㅋ
시간이 정말 빨리도 가는 구나.
아인이가 클수록 아빠를 정말 빼닮는 것 같네.
백일 축하한다.
그래? 다들 아빠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하더라..
뭐...우리 딸이니 아빠도 닮고...
나도 닮았겠지....ㅎㅎㅎ
추카추카해~~!! 고거 참 눈 크네
부러운걸.. 음
응..저거 크게 떠서 그래..
부러워하지마..ㅎㅎ
재이 백일사진보니까 넘 귀엽드라.
벌써 100일이구나. 성진이 둘째를 얼마전에 봤는데.. 완전 장군이야!
아인이도 건강하게 튼실하게 컸으면 좋겠다.
^^
응..우리 아인이 우량아야..ㅋㅋㅋ
머리 스타일 쵝오! 하하하하
저 위로 붕뜬 머리가 배속에서부터 있었던 머리인데,
앞으로 빗어줘도 항상 저렇게 하늘을 향해 솟네요.
머리가 길어지면 가라앉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