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 오이지 무침

2005/07/24 03:15
결혼후부터 즐겨먹게 된 오이지 무침...
그러나....
누군가 미국에 오면서 사다 주기 전엔 먹지 못하는 오이지...OTL
엄마가 오시면서 사온 찬마루 오이지...
김치 대용으로도 딱이다!!!!!


1. 찬마루 오이지를 얇게 썬다.
2. 그냥 먹으면 나한텐 너무 짜게 느껴져서,
물에다가 잠깐 담근 다음에 꼬들함을 위해 꼬옥 짠다.


3. 고추가루 1T, 참기름 1T, 설탕 1t, 마늘 1t, 깨 1t, 다진 파 2T를 넣고,
4. 잘 무쳐준다.....무쳐, 무쵸, 베싸메 무쳐~~~ -_-;;


꼬들 꼬들,,,들들들,,,,
이게 마지막 오이지인데....언제 또 먹어보누~~~ ㅜ.ㅜ

한여름의 집안 대청소

2005/07/23 12:41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있다..
오늘 어머님, 아버님 오심...^^;;
청소할때 너무 힘들지 말라고,,,,,
엄마가 간 다음에 어지럽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래도 구석구석 청소할 곳이 많네...
어디보자...

1. 화장실 두개...클로락스로 닦아주고 청소.
2. 이부자리 빨아서 새로 갈아 놓고...
3. 부엌의 그릇 정리,
4. 냉장고 정리,
5. 방 두개, 거실, 컴터방 베큠...
6. 식탁보랑 소파커버 갈아주기...

까지만 해주고....

장봐서,,,,,
밑반찬이랑 갈비찜 해놔야겠다.

음...8시간 정도 남았는데,,,
시간이 부족해보인다.
어제밤에도 청소했겄만...
냐하하하하...-.-;

아버님은 우리집에 처음 오시는 것이라,,
좀 두근거리네....

여기도 덥네.....

2005/07/22 04:20
전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되는 거 같다.
여름이 천국같았던 여기도 무척이나 덥다.
아무리 햇볕이 쨍쨍하고 따가워도,
그늘 들어가면 시원하고,
집에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없는 곳이 씨애틀이었는데,
요즘은 잘때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잔다..
물론.....
창문 살짝 열어놓으면 새벽에 추워서
오리털 이불을 자알 덮고 자게 되지만...-_-

요 며칠 인터뷰다 쇼핑이다 계속 돌아다녔더니,
하루하루가 갈수록 얼굴이 까매진다.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도 소용없나봐....ㅜㅜ
얼굴 까매지는 건 좀 받아들일테니,
제발 화끈거리고 간지럽지나 않았음 좋겠다.

아무래도 올해는 선풍기를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기로에 서야될 것 같다.
지금 아파트가 아래층이 주차장이라서 시원한 편이고,
게다가 남향이라서 같은 아파트의 다른 집들보다
훨씬 시원한 편인데도 선풍기가 필요할 듯...

이렇게 얘기하면....
그게 더운거냐고 말하겠지만,,,
끈적거리지만 않을 뿐이지,
여기도 온도 높아....
더워........요즘 더위 먹어서 둘다 머리 아파 고생해...
진.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