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생일

2013/03/15 11:43
얼마만에 글을 쓰는 건지..ㅋㅋ
이것도 벌써 한달 전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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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가 고른 케잌..
첨엔 다른 걸 사길 바랬는데..요거 되게 맛있다. 잘 골랐다, 아인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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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벽에 데코도 해주고..
내내 노래부르던 풍선도 한아름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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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담날 아침에 선물로 들어온 케익으로 한번 더 생일 축하해준것.
눈에 생기가 아주 발랄하다. 저런 생기있는 표정..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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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레스 노래를 불러서 생일 선물로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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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신나셨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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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학교가서 구디백도 나눠주고..
생일이라고 왕관도 썼네. ㅎㅎ
입구에 서서 아인이가 직접 다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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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게 여자애 용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나눠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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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허그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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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가 좋아라하는 반친구 중에 하나.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커다오.
너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


두돌 생일

2011/03/04 14:00
며칠전이 아인이 두돌 생일이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아인이만 이렇게 훌쩍 큰게 아니라...
엄마, 아빠도 같이 성숙해졌다...
정말 사소한 일에 행복해지고..
평범함에 감사할 줄 알고..
부모라는 자리가 얼마나 가슴벅찬 책임인지도 깨닫고....

우리 아가..지금처럼..건강하게 행복하게 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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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랑 생일파티 하려고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서 꼬깔모자도 만들었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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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생일 노래 불러주자 왠지 언짢아지기 시작하는 아인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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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인이가 너무 웃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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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끝나고 촛불을 끄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는 아인이..
아인이 이름 쿠키랑 컵케잌은 아인이 먹일 생각으로 다 집에서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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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생크림을 맛보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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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는 어리니까 생일빵대신 이걸로 엄마가 봐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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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발랐는데, 눈은 왜 못뜨니 아가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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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알파벳 쿠키 만들면서 같이 만든 초승달 쿠키도 먹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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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맛 괜찮은거 같아, 엄마...라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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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뿌뿌 소리가 날줄 알았는데, 안나서 살짝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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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인이는 좋아하네? ㅋㅋㅋ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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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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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 쿠키 엄청 먹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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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사진찍어준 아빠랑도 한컷 찍어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