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맛대맛'의 베트남 쌀국수 vs 브라질식 BBQ 편을 보구나서
실한 고기가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운동갔다와서 가게가서 고기나 사올까 했는데...
나가면서 우체통을 체크해보니,
가본 적도 없는 레스토랑의 $15짜리 Gift Card가 와있었다.
To 'Jong XXX Kim' or current resident 라고 되어있어서,
그 Promotion Gift Card를 맘편히 쓸 수 있겠다 싶겠다 싶어서
레스토랑의 리뷰를 찾아봤는데,
평도 좋구...마침 내가 좋아라 하는 grill이라서,
한번 가보기로 결정했다.
분위기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가족식당인데,
음식들은 모두 퓨전인 듯 했다.
이제껏 가봤던 다른 식당들과는 틀리게 온통 백인들...
미국이니까..하고 당연시했던 나와는 달리,
민이는 왠지 기분이 이상했다고....ㅋㅋ
30년 정도된 로칼식당이라서 그런지 주로 단골들이 오는 듯 보였다.
집에서 고심해서 골라간 메뉴인 Cowboy Steak, Cajun Source Pasta를 시키고,
애피타이저로는 Crab Cake을 시켰다.

빵 겉에 소금, 버터, 마늘을 바르고 허브를 뿌린 듯...
좀 짭짤하긴 했지만,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살이 맛있었다.

던전리스라는 게의 속살로 만든 케익..
절인 생강과 얇게 채썬 파가 퓨전음식임을 말해준다.
아..검은 깨도...^^;
연노랑색 소스는 달짝지근, 갈색 소스는 조금 짭짤...
게살은 당근 부드럽고 맛있었다.

닭고기 케이준 스파게티..
첨에 이거 시켰더니 무지 매울거라고 그래서 '그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해줬었다.
첫맛은 하나도 안매워서 실망했으나,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게 꽤나 마음에 들었던 메뉴다.
민이는 닭이 좀 맘에 안들었다고....

미디엄 웰던을 시켰더니, 겉은 좀 타버렸지만...
속은 부드럽고 육질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고기위의 버터가 상당히 특이했는데,
할리피뇨라는 매운 고추와 '커피'를 섞었다.
저 버터만으로도 꽤나 특이하고 맛있었다.
야채는 질감이 살아있었고, 매쉬드 포테이토는 평균...
고기 + 소스가 상당히 맘에 들었던 메뉴..
미국식당치고는 음식들이 짜지도 않고,
음식 데코레이션도 괜찮구,
서비스도 좋구,
다 좋지만...가격이 쬐금 세서 Gift Card 없이 다시 갈지는 미지수다.
하긴...가격이 세다곤 해도,
레드랍스터랑 비슷한 수준이다.
** 조그만 자동 디카로 어두운 실내에서 사진찍으려니,
사진이 잘 안나옴. 뽀샵으로 auto adjustment 좀 했으나...
실력부족으로 색감이 여전히 맘에 안들음.
** Scott's Bar and Grill : http://scottsbarandgrill.com
실한 고기가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운동갔다와서 가게가서 고기나 사올까 했는데...
나가면서 우체통을 체크해보니,
가본 적도 없는 레스토랑의 $15짜리 Gift Card가 와있었다.
To 'Jong XXX Kim' or current resident 라고 되어있어서,
그 Promotion Gift Card를 맘편히 쓸 수 있겠다 싶겠다 싶어서
레스토랑의 리뷰를 찾아봤는데,
평도 좋구...마침 내가 좋아라 하는 grill이라서,
한번 가보기로 결정했다.
분위기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가족식당인데,
음식들은 모두 퓨전인 듯 했다.
이제껏 가봤던 다른 식당들과는 틀리게 온통 백인들...
미국이니까..하고 당연시했던 나와는 달리,
민이는 왠지 기분이 이상했다고....ㅋㅋ
30년 정도된 로칼식당이라서 그런지 주로 단골들이 오는 듯 보였다.
집에서 고심해서 골라간 메뉴인 Cowboy Steak, Cajun Source Pasta를 시키고,
애피타이저로는 Crab Cake을 시켰다.

빵 겉에 소금, 버터, 마늘을 바르고 허브를 뿌린 듯...
좀 짭짤하긴 했지만,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살이 맛있었다.

던전리스라는 게의 속살로 만든 케익..
절인 생강과 얇게 채썬 파가 퓨전음식임을 말해준다.
아..검은 깨도...^^;
연노랑색 소스는 달짝지근, 갈색 소스는 조금 짭짤...
게살은 당근 부드럽고 맛있었다.

닭고기 케이준 스파게티..
첨에 이거 시켰더니 무지 매울거라고 그래서 '그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해줬었다.
첫맛은 하나도 안매워서 실망했으나,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게 꽤나 마음에 들었던 메뉴다.
민이는 닭이 좀 맘에 안들었다고....

미디엄 웰던을 시켰더니, 겉은 좀 타버렸지만...
속은 부드럽고 육질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고기위의 버터가 상당히 특이했는데,
할리피뇨라는 매운 고추와 '커피'를 섞었다.
저 버터만으로도 꽤나 특이하고 맛있었다.
야채는 질감이 살아있었고, 매쉬드 포테이토는 평균...
고기 + 소스가 상당히 맘에 들었던 메뉴..
미국식당치고는 음식들이 짜지도 않고,
음식 데코레이션도 괜찮구,
서비스도 좋구,
다 좋지만...가격이 쬐금 세서 Gift Card 없이 다시 갈지는 미지수다.
하긴...가격이 세다곤 해도,
레드랍스터랑 비슷한 수준이다.
** 조그만 자동 디카로 어두운 실내에서 사진찍으려니,
사진이 잘 안나옴. 뽀샵으로 auto adjustment 좀 했으나...
실력부족으로 색감이 여전히 맘에 안들음.
** Scott's Bar and Grill : http://scottsbarandgrill.com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Comments
맛나겠다. ㅜ.ㅜ
엉...맛났어..^^;;
여름에 미국놀러오면 데고갈 수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