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시계

2005/11/16 23:20


내 꿈의 시계다.
그것도 앞모습도 아닌 뒷모습...
왠만한 집 한채값 보다도 비싸다지...


요즘엔 오토매틱 시계에 필이 꽂혀버렸다.
내가 계속 차주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시계..
그 우츠프라카치아같은 모습이 좋으면서도, 또한
대를 물려 쓸 수 있는 그 심플함과 영속성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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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twins 2005/11/17 05:23

    '크로노스'란 영화 아세요? 그기보면 영원한 젊음을 유지케해주는 장치가 있는데, 굉장히 메카니컬해요..
    흡사한데요...마치 손목에 차고 있으면 제 몸을 변화 시켜줄 것 처럼...가격을 제외하고는 무지 탐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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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니 2005/11/17 08:49

    영원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장치라면, 그 가격보다 더 지불하고자 하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진시황제도 땅속에서 땅을 치고(?) 울거에요.ㅋㅋㅋ
    여타 오토매틱시계랑은 달리 뒷모습이 완전 예술품이에요,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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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danew 2005/11/18 05:27

    메카니컬의 매력이란 참으로 묘하지요. ^^
    저도 언젠가는 세이코의 '스프링 드라이브' 하나 정도는 마련하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현실적인 가격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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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니 2005/11/18 09:39

    저 위의 시계는 글라슈테 오리지널 이라는 브랜드인데, 제가 파텍필립스랑 혼동을 했네요. 저건 집 한채값은 아니고 한 만불(천만원)정도 한다네요. 그래도,,,역시 꿈의 시계...
    전 Concord나 Ebel 정도의 오토매틱 시계라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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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5/11/18 23:32

    이쁘다. 우츠프라카치아 같다면 난 싫을 것 같아.
    그렇게 지속적으로 꾸준히 사랑해주는 것이어야 한다면 왠지 꺼려진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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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그니 2005/11/19 01:08

    꾸준히 사랑한다는 게 힘든거니까..^^;
    그래서 더 가치있는 게 아닐까도 싶어.
    그런 노력없이는 제대로 소유할 수 없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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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김현섭 2005/11/19 18:01

    사진 보니 이베이에서 팔았던 건가부네요. 멋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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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그니 2005/11/19 22:09

    응, 이베이에서 퍼온 사진이야.
    현섭이 넌 확실한 Ebay-er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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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김현섭 2005/11/20 01:51

    저야 머 이베이 feedback 도 어언 100% positive 260개가 넘었네요. 누나도 시작하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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