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카게 살자....

2005/08/05 01:48
요즘 참 착하게 사는 것 같다.
밤 11시부터 졸리기 시작해서,
밤 2시를 넘기려면 죽을만큼 졸립다.
결국 3시 이전에는 꼭 잠들어야 한다.

아침 8시에도 눈 벌겋게 뜨고,,,만화책을 보던 때에 비하면,,
너무 차카게 사는 것 같다.
주말동안에
12시 이전에 자구 7시에 일어나는 패턴으로 바꾸어야지.
담주부턴 돈벌러 나가야지!!!

살.쪘.다!!!

2005/08/03 04:20
4월에 운동 시작하면서 몸무게를 재보곤,
그동안 한번도 재보지 않았는데,
오늘 민이가 몸무게 재보더니,
살이 쪘대서 나도 재봤는데,
살이 쪘다.

그동안 운동두 했지만,,
민이도 같이 살이 찐걸루 봐선,
아마두 요즘 잘먹구 잘 자서인 듯..

6월에 엄마오구,,,잘 먹구,,,
최근 이주동안 어머님, 아버님이랑 있느라고
아침 든든히 먹구, 저녁두 푸짐하게 먹구..
틈틈히 과일 많이 먹어주구...
잠두 밤에 8시간씩 자구..
규칙적으로 살구...

맨날 돌아댕겨서 힘든 건 거의 영향을 안 준듯...

우찌됬든,,,,
올해의 계획 중 하나가 4kg 찌기 였는데,,,
1kg만 찌면 목표 달성.

흠...근데,,,
이제 gym을 안나가서리,,,
집에서라두 해야하는데...쩝쩝.

힘들게 붙은 살들 안빠지게,
계속 규칙적으로 살구, 잘 먹어야 할 터인데.....
가능할까??

난,,,담주부터 직장 다닐꺼니까,,
더 살이 찔지도...-_-;;
맨날 앉아있을 터이니..
이거 더 찔까봐 조심해야하는 거 아닌가 몰라.........

마지막 밤을 미나토와 함께.....

2005/08/02 08:41
오늘은 어머님, 아버님 한국 가시는 날...
비행기안에서 좀 더 잘 주무시라고,
어젯밤에 딴때보다 조금 더 늦게 잤다.
그러기 위해 고스톱 한판.............을 하려했으나,
어머님이 고스톱을 모르는 관계로,
미나토 판을 벌였다. ^^;
작년에 한국에서 해본 뒤로 처음이니,
1년만.......

처음엔 내가 무지 잃다가,
결국 나 혼자 무지 따는 걸로 마무리....
어머님, 아버님, 민이 다 잃었다. ^^;; 나 미나토 도신?
어제는,,,
오고가는 돈은 없었지만,
웃음이 오고가는 덕에 즐거웠다.

간만에 흐린 하늘....

2005/08/01 11:53
어째 오늘 일어나기가 힘들다 했다.
찌뿌둥한 몸...
요 며칠 죽은 듯이 잤던 거에 비하면,
4번이나 깼으니 잘 자지도 못했구..

일어나보니 구름이 잔뜩 끼었다.
7월내내 따가운 햇볕을 마구 뿌려대더니,
8월 1일이 되니,
날씨가 흐리네.

뭐...덕분에 시원해서 좋네.
근데,,,벌써 여름이 끝나가는 건 아닌가 좀 두렵네.
씨애틀의 여름이 끝나간다는 건,,,
길고 긴 우울한 날씨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니까...

날이 갈수록....

2005/07/27 22:50
요즘....어머님, 아버님이 와 계셔서 매일 외출 중...
씨애틀의 날씨는...
햇볕이 미치도록 따가움.....

요즘 사진을 맨날 찍는데,,,
하루가 지날수록 어두워지는 내 얼굴색을 느낀다.
자차는 두껍게 발라주건만 별 도움도 안되구..
오늘은 손등에 햇볕 알러지로 두드러기까지 났다.

환상적인 여름 날씨는 고맙지만,
요즘은 좀 너~무 환상적이네...
으흐...온몸이 따가워....

사진도 좀 올리고 싶지만,,,
두렵다..
아마도 brightness를 많이 조절해주고 올려야할 듯...ㅋㅋㅋ

완.전. 까먹었으.....으.악.

2005/07/25 01:59
일요일 밤 12시...
주말 동안의 이메일을 확인하다가...갑자기 튀어나온...
으~악~~~~~~~~~

금욜날 전화통화한 회사에서 pre-screen용으로
SQL에 관한 문제를 보낸다구 그래서,
그러라구....금욜날 바쁘니까 주말에 해서 보낸다구 했는데,
어머님, 아버님 오시구 그래서
완전 까먹구 있었다.

MS SQL도 깔아야 하는데....
지금 어둠의 경로를 통해 다운받고 있는데,
퀵다운이 퀵이 아니다..
이렇게 느릴수가...

언제 다운받아 설치하구,
문제 풀어서 보내냐구...쩝..
포기할까...
SQL Developer도 그리 나빠보이지 않는데...

에휴...이 기억력으로 어케 험한 세상 헤쳐나갈지....-_-
우선 다운 걸구 자구...
낼 일찍 일어나서 하도록 해봐야겠다.

한여름의 집안 대청소

2005/07/23 12:41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있다..
오늘 어머님, 아버님 오심...^^;;
청소할때 너무 힘들지 말라고,,,,,
엄마가 간 다음에 어지럽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래도 구석구석 청소할 곳이 많네...
어디보자...

1. 화장실 두개...클로락스로 닦아주고 청소.
2. 이부자리 빨아서 새로 갈아 놓고...
3. 부엌의 그릇 정리,
4. 냉장고 정리,
5. 방 두개, 거실, 컴터방 베큠...
6. 식탁보랑 소파커버 갈아주기...

까지만 해주고....

장봐서,,,,,
밑반찬이랑 갈비찜 해놔야겠다.

음...8시간 정도 남았는데,,,
시간이 부족해보인다.
어제밤에도 청소했겄만...
냐하하하하...-.-;

아버님은 우리집에 처음 오시는 것이라,,
좀 두근거리네....

여기도 덥네.....

2005/07/22 04:20
전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되는 거 같다.
여름이 천국같았던 여기도 무척이나 덥다.
아무리 햇볕이 쨍쨍하고 따가워도,
그늘 들어가면 시원하고,
집에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없는 곳이 씨애틀이었는데,
요즘은 잘때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잔다..
물론.....
창문 살짝 열어놓으면 새벽에 추워서
오리털 이불을 자알 덮고 자게 되지만...-_-

요 며칠 인터뷰다 쇼핑이다 계속 돌아다녔더니,
하루하루가 갈수록 얼굴이 까매진다.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도 소용없나봐....ㅜㅜ
얼굴 까매지는 건 좀 받아들일테니,
제발 화끈거리고 간지럽지나 않았음 좋겠다.

아무래도 올해는 선풍기를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기로에 서야될 것 같다.
지금 아파트가 아래층이 주차장이라서 시원한 편이고,
게다가 남향이라서 같은 아파트의 다른 집들보다
훨씬 시원한 편인데도 선풍기가 필요할 듯...

이렇게 얘기하면....
그게 더운거냐고 말하겠지만,,,
끈적거리지만 않을 뿐이지,
여기도 온도 높아....
더워........요즘 더위 먹어서 둘다 머리 아파 고생해...
진.짜.야....

^________^

2005/07/21 23:36
Say "Congratulation" to me !!!!

ha ha ha...

손가락 다치다....

2005/07/20 15:45
어제 너무 더워서 비빔국수 해먹는다고,
신나게 양파를 채썰다가 손을 다쳤다.
강판에다가 손가락이 같이 슬라이스 될 뻔....-_-

조금만 더 늦게 멈췄으면 엄지손가락의 일부가 완전 잘려나갈 뻔했다.
당분간 설겆이는 민이가 해준단다...ㅋㅋ
나보고 일부러 다친 거 아니냐는 의혹을 날리지만...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