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국

2009/12/19 17:46
추운날엔 따뜻한 국이 최고며..
간단하게 만들수 있으면 더 좋다.

재료만 있다면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북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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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북어국같은 거 싫어했는데...
입맛도 나이들어감에 따라 같이 늙어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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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간단하다...
감자 하나 썰어놓고, 북어 적당한 길이 한줌, 마늘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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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을 1T 넣고, 마늘, 감자, 북어를 넣고 볶아준다.
물을 한대접 반 정도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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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계란 두개 풀어놓은 거에 같이 넣어두고..
간이 되어서 끓고 있는 국에다가 휘리릭 넣어서 한소금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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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시워한게 해주는 북어국 대령이요~~
얼큰한게 좋을땐 할레피뇨처럼 매운 고추를 다져서 살짝 넣어주면 좋다.

꼬까옷을 입고..

2009/12/18 17:42
올 연말이 다른 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인이가 우리와 함께 한다는 거..
그래서 연말에 지름신이 오실때,,,아인이꺼까지 같이 온다..
ㅎㅎㅎㅎ 지를게 더 많아지는게 좋은건지 아닌건지..
암튼... 옷이 도착한 날... 어릴때 해봤던 인형 옷갈아입히기를 해봤다.
인형대신 너무 이쁘게 움직이고 웃어주는 아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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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폴라베어 같은 느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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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여성스러워졌구나, 아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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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가 하트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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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꼬까옷 입고 갈데가 없다..
스와인플루땜에 아인이 데리고 나가는게 겁나서 방.콕.이거던... ㅡ.ㅜ












 

볶음면과 쫄면 w/ 우동

2009/12/17 15:54
우동으로 만드는 볶음면과 쫄면..
일명 볶음우동과 쫄우동이다..

우선 볶음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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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도 쉽고 냉장고 처리용으로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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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냉장고에 있는... 처리해줘야 할 야채를 다 꺼낸다.
파프리카, 스노우피, 호박, 양배추, 양파, 파, 버섯이 나왔네..ㅎㅎㅎ

고추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루고..마늘이랑 파를 넣고 볶아 향을 내준다.
나머지 야채를 다 넣고, 고추가루를 1T 넣고 볶아준다. (이건 매운 버전)
코가 알싸한 매운향이 나면, 맛간장이나 간장을 2T 정도 넣고 볶다가,
우동 투하~

 ** 이 냉동된 우동은 1분만 삶으면 되는데다가 면발이 탱탱해서
짬뽕, 짜장면, 볶음면, 쫄면등등 아무데나 내가 애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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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쫄우동...
볶음면 해먹을라고 우동을 두개나 삶았는데,,양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마침 냉장고에 만들어놓은 소스도 있고, 샐러드 야채도 있어서..
조금 덜어서 쫄면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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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쫄면이 그리 안당길지 몰라도..
매운 면을 좋아하는 나는 언제나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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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워서..
나 혼자 다 먹었다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