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프론트 공원

2010/06/03 16:21
잠깐 날씨가 좋았던 어느날,,,
아인이 데리고 동네 공원에 갔다. 여기는 Kirkland downtown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좀 어렵지만..
레스토랑이랑 비치랑 다 모여있어서 좋다.
맛나는 코나 아이스크림 커피 파는 곳도 있는데...
날씨가 좋아지면 한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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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고 신발 신자하면 참 좋아한다.
요즘은 자기가 신발을 들고 온다...나가자는 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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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 아인이...입으로 코를 막아 숨도 못쉬겠다..아가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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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정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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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씸히 무언가를 보는듯한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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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니까 표정봐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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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점 몸을 숙이니까 엄마가 힘들단 말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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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관심이 있는데..혼자 가기는 겁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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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방은 좀 놓지? 새로 산 가방이줄은 어찌 알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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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서 달라하면 줄께..걱정마라.. 받기나 할라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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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쎄서, 내 머플러를 해줬는데...
싫.어.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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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덥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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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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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릎에도 앉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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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뽀뽀도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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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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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돌아도 댕겨보고..

다음에 또 오자~~~

요즘 시애틀 날씨 정말 밉다..

2010/05/29 20:00
요즘 여기 날씨가 장난아니게 꾸리다.
흐리고..비오고...태풍오고..번개치고...춥고..
거의 2달동안 그런거 같더니..
금욜날 퇴근하다 들은 뉴스는 더 가관이었다.
여기서 날씨를 기록한 이후로 낮 최고기온이 가장 낮았다는거...
적어도 날씨 기록한게 50년은 가뿐히 넘었을텐데 말이다...
더 우울한 소식은 미 전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가장 낮은 도시였다는거..
낮 최고기온이 화씨 52도란다. 헐.

날씨가 이래서 아인이도 밖에 못나가서 기분이 별로인거 같고..
잔뜩 심어놓은 농작물 다 망할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다..
오이, 고추, 수박, 깻잎, 열무, 파 등등등...많이 심었는데~~ 쩝.

엄마에게 와요~

2010/05/29 15:00
아가를 낳고보니,,,눈에 넣어보고 싶을 만큼 이쁘다싶은 적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나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달려오는 아인이를 볼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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훵한 쇼핑몰...
두리번..두리번...엄마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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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기 있었구나... (내가 아인이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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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가는 너무도 포근하게 서로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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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엄마한테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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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아인이한테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안길수 있는 품이 되어 지켜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