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토스트 - 브런치

2010/04/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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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삼시 세끼 한식으로 잘 챙겨먹다가..
여기 오니..또 인스턴트 음식에..그냥 때우기식으로 식사를 하게된다.
그래도...아침에 계속 밥을 먹었는데..
어제는 스리슬쩍 다시 빵으로 아침을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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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슈가의 달콤함만으로도 모자라..메이플 시럽까지 뿌렸다...킁...살찌는덴 다 이유가 있는겨..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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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나는 걸 어떻해...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법이야 다 알겠지만서도~~

1. 우유 조금에 달걀 한개를 탁 깨서 넣고, 소금 쬐금 넣고 잘 풀어준다.

2. 식빵을 1에 넣어 잘 흡수하게 한 다음에..

3. 중간불에 잘 달군 팬에..버터를 살짝 녹여준후 식빵을 노릇노릇 구워준다. 센불에 급하게 하면 촉촉함이 없고 맛없댕~~~

4. 취향에 따라 파우더 슈가 솔솔~, 메이플 시럽 살짝~ 뿌려서 라테랑 먹으면 ㅎㅎㅎ 살살 녹는다.

또 카메라 구입....올림푸스 E-P1

2010/04/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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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우리 손을 거쳐간 디카만 해도...20개는 충분히 넘을 만큼
이런저런 디카를 많이 써봐서...이젠 다 귀찮다..똑딱이로 해결하자..라고 생각했는데..
며칠전에 아인이를 DSLR로 찍고 보니..
역시 넘사벽이구나 싶었다..

편리함도 좋지만...역시 아가 사진은 이쁘게 찍어주고 싶어서..
현재 갖고 있는 파나소닉 LX3를 1년전 샀던 가격이랑 똑같이 팔아버리고..
예전에 사려다가 포기했던 E-P1으로 다시 갈아탔다...
DSLR 같은 퀄리티를 기대하긴 힘들겠지만...
파나소닉의 극복할 수 없는 색감...특히 나를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그 색감보다는..
훨씬 낫겠다 싶고....
지금은 배터리 충전중이고...지금 N.Y에서 날아오는 20mm 렌즈가 도착하면..
사진 좀 많이 찍어봐야지...내가 아니라..민이가...ㅎㅎㅎ
내가 찍기 좋아라하는 음식 사진은 어찌 나올지 궁금하다...


한살 이야기 - 돌사진

2010/03/30 17:04
이제 겨우....모두들 시차에 적응한거 같다.
아인이도 어제 처음으로 제 시간에 잠들었고..물론 잠버릇은 엄청 바뀌었지만..
나는 온지 2-3일만에 시차적응을 해야만 했고..회사 때문에..
민이는 돌아와서 이제껏 아팠는데..이제 좀 괜찮은거 같고....
암튼...이제 좀 정신이 드는거 같다.
회사일이 바빠서 정신이 안들수도 없지만..ㅎㅎㅎ

2주일간의 짧은 방문동안에 시간내서 찍은 아인이 돌사진..
너무 잘웃고 순하다고 사진사랑 보조가 엄청 칭찬을 해줬다.
1시간 20분만에 모든 촬영을 마쳤다는...ㅋㅋㅋ
찍고보니 참 이쁘다..이쁘다..싶은게..
나는 갈수록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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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이~~~

아인이가 기동력이 높아져서 갈수록 몸은 힘들어지는데..
그래도 갈수록 귀여워져서..아인이 얼굴만 보면..이런 말만 머리속에 맴돈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우리 아인이를 사랑해...
어제도...오늘도....내일도...언제까지나 우리 아인이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