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은 내년부터 세기로 하고..
올해는 그냥 김치냉장고 채우기로 결정하고,
땡스기빙 전날 한인마트 가서 장을 잔뜩 봐왔다.
민이랑 둘이서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니,
아인이는 둘이서 노는 줄 알고 부엌을 서성서성..
그래, 이게 너한텐 놀이겠지...라며,
노동력 착취를..ㅋㅋ

동치미 무가 아인이 얼굴만 하다.
아인아, 일해라~~~
슥삭 슥삭~
그래도 꽤나 열씸히 했다.
나중에 옷이 다 젖어서 옷 갈아입히고..ㅠ.ㅠ
레서피는 인터넷에서 서치.
30년 전통의 할머니 동치미라나..
결과는 2-3주에 알 수 있음..ㅋㅋ
총각무 씻는 건 민이한테 시켰다.
칼로 긁어내면 아삭함이 없어진다고 해서,
이것도 수세미로 빡빡~~~
소금물에 2-3시간 절이고,
꺼내서 물기도 다 빼주고..
김장 양념에다가 홍고추, 마늘 갈아서 더 넣고,
매실액도 사서 좀 넣어줬다.
5단을 샀고, 양도 많았는데..
이 김치통 커도 너무~~ 크다.
반 밖에 안차네. 흑..
파도 씻어서 김장 양념으로 쓱쓱~~
파도 5단 샀는데..쩝..
김장양념에 뉴슈가 살짝 뿌려서 버무려줬다.
일렬로 가지런히...줄 서~
동치미에 갓을 넣으라는데..갓이 없어서
미국갓이라고 써있던 머스터드 잎을 샀다.
동치미에 좀 넣어주고 나니 남아서,
이것도 김치로 변신.
좀 상큼하라고, 요것도 매실액 넣어줬음.
오늘 고기 구워먹으면서 파김치 먹었는데,
상큼하니 맛있네.
익으면 익는대로 맛있을 듯.
기대하지 않았던 머스터드 잎 김치가 맛있다.
샐러드 같은 느낌.
고기랑 많이 많이 먹음. ㅋㅋ
총각무 김치 담그고 남은 잎은..
무청 시래기를 만들려고 이렇게 데쳐서 물에 담궈 놓음.
소금을 넣고 3분 정도 데치니까 파릇함이 남아있네.
하루밤 물에 담가놓으면 냄새가 쏙~ 빠진다네.
아..정말 땡스기빙 하루동안 정말 일 많이 했다.
밑에서부터
동치미, 총각무김치, 파김치, 갓김치.
ㅋㅋㅋㅋ
그래도 김치통 2개가 남았는데..
거기다 맥주랑 쌀이나 넣을까보다.
더 이상 못채우겠어..ㅎㅎ
올해는 그냥 김치냉장고 채우기로 결정하고,
땡스기빙 전날 한인마트 가서 장을 잔뜩 봐왔다.
민이랑 둘이서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니,
아인이는 둘이서 노는 줄 알고 부엌을 서성서성..
그래, 이게 너한텐 놀이겠지...라며,
노동력 착취를..ㅋㅋ

동치미 무가 아인이 얼굴만 하다.
아인아, 일해라~~~

그래도 꽤나 열씸히 했다.
나중에 옷이 다 젖어서 옷 갈아입히고..ㅠ.ㅠ

30년 전통의 할머니 동치미라나..
결과는 2-3주에 알 수 있음..ㅋㅋ

칼로 긁어내면 아삭함이 없어진다고 해서,
이것도 수세미로 빡빡~~~

꺼내서 물기도 다 빼주고..

매실액도 사서 좀 넣어줬다.

이 김치통 커도 너무~~ 크다.
반 밖에 안차네. 흑..


김장양념에 뉴슈가 살짝 뿌려서 버무려줬다.


미국갓이라고 써있던 머스터드 잎을 샀다.
동치미에 좀 넣어주고 나니 남아서,
이것도 김치로 변신.
좀 상큼하라고, 요것도 매실액 넣어줬음.

상큼하니 맛있네.
익으면 익는대로 맛있을 듯.

샐러드 같은 느낌.
고기랑 많이 많이 먹음. ㅋㅋ

무청 시래기를 만들려고 이렇게 데쳐서 물에 담궈 놓음.
소금을 넣고 3분 정도 데치니까 파릇함이 남아있네.
하루밤 물에 담가놓으면 냄새가 쏙~ 빠진다네.
아..정말 땡스기빙 하루동안 정말 일 많이 했다.

동치미, 총각무김치, 파김치, 갓김치.
ㅋㅋㅋㅋ
그래도 김치통 2개가 남았는데..
거기다 맥주랑 쌀이나 넣을까보다.
더 이상 못채우겠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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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오~ 맛있겠따아아아아아..
응..총각무 김치가 대박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