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춥다. 하지만, 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이미 비오는 시즌이 시작된 이곳..
간만에 해가 뜨기도 하고...회사일도 좀 여유가 있어져서...
민이한테 아인이 데리고 회사로 오라고 했다. 같이 점심 먹게..
회사가 있는 몰이 Lake Washington 호수랑 맡닿아 있어서, 호수 구경부터..
덱에 앉아서...아빠랑~
저렇게 들어주는 것땜에 엄마, 아빠 손잡고 걸어가는거 되게 좋아하는 아인이.
호수로 떨어질까봐 손을 잠시도 놓을 수 없었다. 자꾸 도망가려해서 그냥 저렇게 가둬버렸다는..
아인이 싫어하는것 좀 봐. ㅋㅋㅋ
내 아이폰 배경사진이다.
Comments
아인이 진짜 많이 컸어요~
표정에서 묻어나는 어린아이같은~ ㅋ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고~ 아인이도 신나게 뛰어다니겠네요~
이젠 아이가 뛰어놀면 괜히 제가 신나게 뛰어논거 같은..뿌듯함이 있네요....ㅎㅎ
맞아, 맞아..밖에 데고 나가서 놀지 못한 날은,
왠지 죄책감도 들고 말이지..
낮에 실컨 뛰어놀고 낮잠도 잘 자고, 밤잠도 잘 자주면
아주 뿌듯하다는..ㅎㅎㅎ
미라씨 이제 곧 출산이지? 순산을 기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