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간장..영어론 내맘대로 super soy saurce 라고 이름지었는데...ㅋㅋㅋ
요 맛간장 덕분에 요즘 요리가 너무 간단해졌다.
맛간장에 닭고기 2-30분 재놓았다가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카레가루 조금 넣어주면
맛나는 매콤 달콤 춘천 닭갈비가 되고,
LA 갈비 사와서는 마늘이랑 참기름 조금 넣고 이 간장이랑 2-30분 재놓았다가
바로 오븐에 구워줬더니 맛난 갈비가 되고,,,
궁중 떡볶이나 각종 조림요리등등 이곳저곳 써볼 생각에 흥이 난다.
원래 요리를 할때 계량스푼을 써야되는 귀찮은 체질이라
이것저것 다 넣어놓은 간장만 쓰면 되는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ㅋㅋㅋ
진작 만들어 놓을 걸...
필요한 재료는...
진간장 5컵,
물엿 1컵
설탕 2컵,
꿀 1컵,
정종 1/2컵, => 아무 술이나 대체해도 될 거 같음...
통후추 조금, => 난 통후추 없어서 생략했음...
사과 1알,레몬 1알
과일 빼고 모두 큰 냄비에 넣고 끓인다. 간장은 한번 끓기 시작하면 금방 넘쳐버리니까,
어디가지 말고 잘 지켜섰다가 거품 나면서 후르륵 끓으면 불을 꺼준다.
사과랑 레몬은 슬라이스 해놨다가 끓인 간장에 넣고 하룻밤을 숙성해준다.
간장을 채에 걸러서 혹은 과일만 따로 잘 빼놓은 담에 다시 빈 간장통에 따른 후에,
간장, 설탕이 필요한 모든 요리에 두루두루 쓰면 끝!
갈비찜을 해먹어도 맛있을 거 같은데,,,,언제 short rib을 함 사와야겠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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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제목이 마음에 안듭니다!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닭갈비로
교체요망!
히히히히
ㅎㅎㅎ 요즘은 정말 잠못드는 시애틀입니다.
아인이랑 잠훈련중이라서요..
춘천닭갈비..... 한때 정말 애들이랑 많이 먹었던......
아 배고파....
닭갈비집 알바의 현란한 손놀림이 생각나는구나....
요즘도 닭갈비하는데 있나?
한국은 음식도 엄청 유행타서 이젠 찾아보기도 힘들거 같애.ㅎㅎㅎ
닭갈비는 대학시절을 대표하는 음식중의 하나라고나 할까..